X.D. 네트워크(X.D. Network Inc, 대표 Yi Meng Huang, 이하 심동 네트워크)는 스몰원(SmallOne)에서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육성 게임 ‘몬스터 사파리(Monster Safari)’의 최신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트레일러 영상은 집과 건물을 짓거나 다양한 보스 몬스터들을 포획하는 장면 등이 경쾌한 음악과 함께 깜찍하고 유쾌하게 표현됐다.

특히 게임의 핵심 요소라 할 수 있는 몬스터 사파리 건설 현장은 물론 관광객을 유치하고, 육성해 나가는 과정이 코믹하게 소개되어 보는 이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몬스터 사파리'는 남녀노소 누구나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는 아기자기한 그래픽을 바탕으로 사냥에 성공한 몬스터들을 육성하고, 건물을 건설하는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이 게임에는 사막, 화산, 설원, 평야 등 다양한 지역이 존재하고, 모험을 통해 50여종 이상의 다양한 몬스터들을 사냥할 수 있다. 

기존 게임과 달리 단순히 먹이를 주고 몬스터를 육성하는 방식이 아닌 선천적인 성격과 환경적 특성 등을 고려해야 하는 세부적인 요소가 차별화를 꾀한다. 

‘몬스터 사파리’는 영어, 일본어, 한국어, 중국어 등 다양한 언어로 서비스 될 예정이며, 올 봄 중 스팀을 통해 EA 테스트 버전이 공개된다.

한편, 개발사인 '스몰원'은 인디 게임을 좋아하는 4명의 청년들이 설립한 회사로 1997년 발매된 '테마병원'에서 영감을 얻어 '몬스터 사파리'를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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