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재팬이 서비스 맡아...올 봄 출시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인기 모바일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M' 일본 출시가 임박했다. 일본 서비스는 엔씨 재팬(대표 김택헌)이 맡으며, 올 봄 출시될 예정이다.

엔씨 재팬은 15일 '리니지M' 사전예약 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을 오픈하고 대대적인 홍보 마케팅 작업에 돌입했다. 이로써 엔씨소프트는 대만 지역에 이어 '리니지M'으로 두 번째 글로벌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다.

'리니지M'은 엔씨소프트의 인기 PC 온라인 게임 '리니지'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으로 지난 2017년 6월 21일 국내 출시 이후 각종 신기록을 쓰며 왕좌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대만 지역에서 '천당M' 이름으로 서비스를 시작해 최고의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엔씨 재팬은 지난 2001년 설립돼 리니지, 리니지2, 블레이드앤소울, 아이온 등 PC 온라인 게임과 자사 개발 스튜디오인 LIONSHIP STUDIO가 개발한 모바일 턴제 RPG '크로노브리게이드(Chronobrigade)' 등 수종을 일본 지역에 서비스 중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플레이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