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이블 메가코프는 ‘베인글로리 4.0’을 스팀(Steam)에 함께 출시해 모바일과 PC에서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간 ‘베인글로리’는 ▲독특한 플레이 스타일을 갖춘 48명 이상의 영웅 ▲공격 속도를 높여주는 아드레날린 메커니즘 ▲이동속도를 높이는 강과 전투 시간을 단축시키는 중립 몬스터 ▲영웅 1인당 여러 가지 플레이 스타일을 만들 수 있는 오버드라이브 등을 추가하며 MOBA 장르를 확장해왔다. 

이제 베인글로리 4.0 출시로 윈도우(Windows), 맥(Mac) OS 등 PC에서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장소와 기기를 가리지 않고 전략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베인글로리 4.0’에는 새로운 크로스 플랫폼 UI와 5V5 위주 플레이, 게임 내 채팅, 친구 허브, 신규 영웅 ‘삼봉’, 카운터 집중 게임 플레이 등이 추가된다.

슈퍼이블 메가코프 CEO 크리스티안 세거스트라일(Kristian Segerstale)은 "베테랑 개발자들로 구성되어 있는 슈퍼이블 메가코프는 모든 디바이스에서도 어떠한 제약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어야 된다는 비전을 지향하고 있다”며 “수십억 대의 휴대폰, PC, 콘솔, 차세대 디바이스 등을 통해 동등한 게임 플레이를 제공함으로써 게이머가 어디서나 누구와도 함께 플레이하고 경쟁할 수 있는 게임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베인글로리 게임 디렉터이자 슈퍼이블 메가코프의 공동설립자인 Q. Wang은 "지난 몇 달 동안 크로스플랫폼 플레이를 테스트해 왔으며, ‘2018 베인글로리 프리미어 리그 월드 인비테이셔널’ 기간에 PC와 모바일 평가전까지 포함시켰다"며, "앞으로 PC 플레이어들의 실력 발휘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베인글로리 4.0 PC 유저는 스팀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슈퍼이블 메가코프의 포스트 플랫폼 비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PC와 모바일 간 베인글로리 경기는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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