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접속 온라인 1인칭 슈팅 게임 데스티니 가디언즈에 2019년 첫 기간 한정 이벤트, ‘진홍의 주간(Crimson Days)’이 찾아온다.

진홍의 주간은 전장 안팎에서 수호자들의 깨뜨릴 수 없는 결속을 기념하기 위한 연례 축제로, 데스티니 가디언즈를 즐기는 우리 나라 수호자들은 처음 만나게 된 기간 한정 이벤트다.

13일부터 20일 이벤트 기간 동안 수호자들은 탑(Tower) 방문 시 진홍의 주간 불꽃 문양을 받고, 정열적인 진홍빛으로 꾸며진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또, 시련의 장(Crucible)을 담당하는 NPC, 샤크스 경(Lord Shaxx)을 통해 다섯 가지의 진홍의 현상금(Crimson Bounties)을 진행할 수 있으며, 여기에서 얻은 하트 사탕(Confectionery Hearts)으로 전설 등급 활인 서약(The Vow), 경이 등급 참새인 불굴(Undeterred)을 비롯해 다채로운 보상들을 획득할 수 있다.

특히, 진홍의 주간과 함께 새롭게 선보이는 서약은 연간 패스의 구매 여부에 상관없이 최대 전투력 650인 상태로 획득 가능하며, 걸작으로 완전히 업그레이드된 상태로 획득할 수 있어 수호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이 기대된다.

현상금 완료뿐만 아니라, 시련의 장 플레이리스트에 추가되는 ‘진홍의 한 쌍(Crimson Doubles)’을 통해서도 하트 사탕을 획득할 수 있다. 진홍의 한 쌍은 2대2 격돌 전투로서, 파트너와의 거리가 가깝다면 능력 충전 속도가 빨라지는 대신, 멀어지면 플레이어 위치의 방향이 적에게 노출되는 특별한 조건이 주어지므로, 여느 때보다도 더 파트너 가까이에서 서로 도우며 합을 맞추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캐릭터 최대 레벨에 도달한 수호자의 경우, 경험치 막대를 가득 채우고 광휘 엔그램을 획득할 때마다 진홍의 엔그램(Crimson Engrams)도 추가로 얻게 된다. 

데스티니 2의 한국어 현지화 버전인 데스티니 가디언즈는 번지, 액티비전 그리고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파트너십을 통해 블리자드 Battle.net에서 작년 9월 한국에 출시됐다.

한국 플레이어들이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광대한 세계관을 온전히 체험할 수 있도록, 한 편의 영화 같은 스토리와 매력적이고 다양한 캐릭터는 물론 경쟁적인 게임 플레이에 이르기까지, 텍스트와 오디오를 포함한 모든 콘텐츠가 전면 현지화 됐다. 첫 번째 연간 패스 콘텐츠 모음인 검은 무기고(Black Armory) 적용과 함께, 플레이어들에게 새로운 퀘스트와 레이드, 이벤트 등 추가적인 모험의 여정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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