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휘권 기자 (khk@playforum.net) I2019-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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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MMORPG 기대작 3종 상반기 '출격'

넥슨, 웹젠, 넷마블 등 모바일 신작 막판 '담금질'

올 상반기 모바일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기대작들이 앞다퉈 출시를 예정한 가운데 게임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지 눈길이 쏠리고 있다.

높은 퀄리티를 앞세운 정통파부터 배틀로얄 장르를 최초 도입한 참신성을 갖춘 각양각색한 구성으로 게이머들의 폭넓은 선택권을 보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7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 웹젠, 넷마블은 각각의 신작을 상반기에 출시할 계획이다.

넥슨은 하이엔드 MMORPG '트라하(TRAHA)'를 선보인다. '트라하'는 모아이게임즈가 약 3년 간 개발한 작품으로 언리얼 엔진 4 기반 최상의 퀄리티를 제공한다. 사실적인 자연 배경과 화려한 건축물로 구현된 오픈필드, 다양한 생활 콘텐츠, 거래를 통한 자유경제 등 RPG 본연의 재미를 극대화시켰다. 특히 장착 무기에 따라 클래스와 스킬이 무한 변화하는 '인피니티 클래스'로 새로운 전투 스타일을 선보인다.

앞서 '트라하'는 지난해 지스타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당시 '트라하' 시연대가 마련된 넥슨 부스에는 첫날 2만 2000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이는 2017년 대비 43% 증가한 수치이며, 당일 지스타 방문객인 4만1500명의 절반을 훌쩍 뛰어넘은 쾌거다.

이같은 결과는 기존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이 주류를 이룬 상황에서 참신한 게임성을 앞세워 관람객들의 발길을 머물게 만든 것으로 풀이된다.

모아이게임즈 이찬 대표는 "'트라하'는 무기, 스킬의 다양성과 그에 따른 역할 변화로 차별성을 갖췄다"며 "단순 컨트롤이 아닌 액셩성을 강조하는 수동적 요소들도 즐비하다"고 밝혔다. 특히 비전투와 전투의 단단한 연결고리를 통해 새로운 재미를 부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넥슨은 오는 14일 '트라하 쇼케이스'도 예고했다. 이날 트라하의 구체적인 게임 내용과 출시일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아울러 '트라하' 티저 페이지 및 공식 페이스북이 오픈돼 출시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웹젠은 중국 모바일게임 흥행 1위 모바일 MMORPG 'MT4(한국 서비스명 '마스터탱커')'를 손에 쥐었다. 웹젠은 지난달 28일 마스터탱커 국내 퍼블리싱 권한을 확보했다고 밝히며, 1분기 중 양대 마켓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마스터탱커'는 개성 넘치는 SD 캐릭터와 8등신 영웅 캐릭터 등 두 가지 캐릭터 그래픽 중 이용자 취향에 맞게 선택해서 즐기는 3D 모바일 MMORPG다.

여러 게이머들과 팀을 이뤄 전략적으로 던전을 공략하는 '레이드', '인스턴트 던전 사냥' 재미를 모바일에 그대로 옮겼다는 호평을 받으며, 지난해 7월 중국에서 출시된 후 '왕자영요'를 제치고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오른 바 있다.

현재 네 가지 게임으로 출시된 '마스터탱커' 시리즈는 중국에서 모두 매출 순위 상위권에 오른 검증된 게임 IP(Intellectual Property)다.

웹젠과 마스터탱커 개발사인 로코조이는 국내 게이머들의 취향에 맞는 현지화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번역과 성우 섭외 등에 중점을 두고 UI 및 그래픽 등의 콘텐츠를 개선하는 담금질에 돌입했으며, 1분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넷마블은 'A3:STILL ALIVE'를 상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A3:STILL ALIVE'는 지난 2002년 출시된 PC 온라인 RPG 'A3'의 IP를 계승해 유니티 엔진으로 개발됐다. 특히 모바일에서 즐기는 최초의 배틀로얄 모드와 전지역 프리 PK 모드 등 몰입도 높은 전략적인 콘텐츠를 구현했다.

광전사, 수호기사, 법사, 암살자, 궁수 둥 각양각색 특징을 지닌 총 5종의 클래스를 통해 기존 모바일 MMORPG와 차별화된 압도적인 전투, 전략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에는 히로인 캐릭터 '레디안' 이미지가 공개돼 출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레디안은 캐릭터들의 원정을 안내하는 NPC로서 적극적이고 희생적인 캐릭터로 등장한다.

넷마블 장중선 본부장은 "‘A3:STILL ALIVE’는 넷마블 자체 IP인 ‘A3’를 글로벌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킬러 콘텐츠 ‘배틀로얄’ 방식에 접목, 모바일 MMORPG로 완벽히 재해석한 게임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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