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Overwatch®)의 신규 전장 ‘파리(Paris)’가 공개 테스트 서버에 적용돼 오늘부터 플레이 가능하다고 31일 밝혔다.

신규 전장 ‘파리’는 예술과 낭만의 도시인 파리를 배경으로 한다. ‘볼스카야 인더스트리’, ‘아누비스 신전’, ‘호라이즌 달 기지’ 등에 이은 5번째 점령 전장이다. 대한민국 부산을 바탕으로 제작된 ‘부산’, ‘네팔’ 등과 같이 실제 국가나 도시명을 사용했다.

점령 전장에는 두 거점이 있다. 공격팀은 제한 시간 내 거점을 점령하기 위해 팀 플레이를 펼치며, 수비팀은 철저한 방어를 구축해 거점을 뺏기지 않는 것이 목표다. 

‘파리’ 전장 속 플레이어는 부드러운 알토의 미성으로 모두를 매혹시키는 최고의 가수, 루나(Luna)의 공연장인 카바레 루나(Cabaret Luna)를 방문하거나, 골목과 회랑을 지나 세느강 변에서 전투를 펼친다. 메종 마라(Maison Marat)에 입성하고 승리의 팡파레를 울릴 수 있다.

파리 신규 전장은 추후 공식 적용된다. 공개 테스트 기간 중 서버 접속을 위해서는 오버워치 게임 라이선스가 있는 유효한 Battle.net 계정이 필요하며, 블리자드 앱이 PC에 설치돼 있어야 한다. 

한편, ‘홍길동 트레이서’, ‘산예 오리사’, ‘장군 브리기테’ 등 역사상 가장 많은 한국형 스킨으로 호평 받고 있는 ‘황금 돼지의 해’ 이벤트는 2월 19일까지 계속된다. 오버워치를 플레이 할 때마다 자동 적립되는 눈송이(포인트)를 사용해 경품에 응모하는 ‘오버워치 전리품 교환소’도 시작했다. 경품 응모는 3월 13일 오전 9시 30분까지 공식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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