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태영)이 PC MMORPG ‘R2(Reign of Revolution)’의 일반 서버에 2019년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를 준비했다.

웹젠은 24일 ‘R2’에 ‘데인케 공성전’ 콘텐츠를 추가하고, 캐릭터를 성장시키기 위한 ‘매터리얼’과 ‘전리품’, ‘룬’ 콘텐츠를 개선하는 ‘APOCALYPSE PART 6: EXPLOSION’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우선, ‘데인케 공성전’을 선보인다. 데인케 공성전은 ‘콜포트 공성전’과는 별개로 ‘데모자르 섬’에서 열리는 전 서버 통합 공성전으로, ‘수호석’을 파괴한 후 각인까지 완료하면 점령할 수 있었던 기존의 공성전과 다르게 수호석을 파괴하면 ‘불꽃의 수호신’이 등장하며, 수호신 격파에 가장 기여도가 높은 길드가 최종 승리하게 된다.

첫 번째 데인케 공성전은 2월 17일 밤 10시에 열린다. 단, 리부트 서버에서는 1월 27일부터 먼저 경험해 볼 수 있다.

또한, 캐릭터를 더욱 강력하게 성장시킬 수 있도록 ‘매터리얼’, ‘전리품’, ‘룬’ 관련 콘텐츠가 개선된다. 매터리얼의 경우 등급에 따라 강화도가 확장되며, ‘레전드’ 등급 매터리얼은 기존 +5강에서 최대 +8강까지 강화할 수 있다. 다수의 매터리얼을 소비해 ‘고급 매터리얼’ 획득 확률을 높이는 ‘고급 매터리얼 뽑기’ 기능도 추가됐다.

업적이 10개 추가되면서 전리품 수도 20개에서 30개로 확장됐고, 강화 구간별 상승 수치를 조정해 전리품 레벨이 높아질수록 캐릭터를 더욱 강력하게 육성할 수 있게 됐다. 전리품을 전리품으로 강화 시 레벨에 상관없이 100% 강화되는 등 강화 확률과 조건도 개선됐다.

이외에도 캐릭터의 각종 능력치를 높여주는 7종의 신규 룬을 추가하고, 스킬북 상인의 판매 리스트를 직업/레벨별로 정리하는 등 편의성에 대한 개선 내용도 이번 업데이트에 포함됐다.

한편, 웹젠은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이번 ‘업데이트 콘텐츠 이벤트’가 진행된다. ‘R2’ 회원들은 레전드 등급 전리품을 최고 수치까지 강화해 인증하거나 새롭게 추가된 7종의 룬 중 하나를 장착한 후 인증하면, 각각 ‘주화 주머니’, ‘무기/갑옷 중급 룬 상자’ 등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서버 별로 신규 업적 10개를 모두 달성한 선착순 5명에게는 ‘빛나는 시간 상자’ 등도 선물로 준다.

‘혜택 이벤트’도 열린다. 계정당 1회에 한해 강화로 파괴된 아이템 중에서, 강화 수치가 가장 높은 매터리얼과 무기를 각각 1개씩 복구할 수 있다. 이외에도 복귀 회원 대상 이벤트, 미션 달성 이벤트 등 여러 보상 획득이 가능한 이벤트들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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