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자회사 프릭엔은 1인미디어 창작자 교육을 위한 온라인 공개 강의 ‘비기닝’을 오는 14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12월 28일 프릭엔과 중앙대학교는 대학혁신지원사업 교육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인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타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등에 대해 합의했다.

1인미디어 창작자 교육 프로그램인 ‘비기닝’은 중앙대학교 온라인 공개 강의(MOOC) 형식으로 운영된다. 강의에는 자신을 브랜딩 하고자 하는 이들을 돕기 위해 브랜딩 및 콘텐츠 기획에 대한 상세한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강의는 중앙대학교 재학생(학부생, 대학원생), 교직원, 교원 등 중앙대학교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또한, 중앙대학교 구성원이 아니더라도 수업을 듣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구독 형태의 전문 VOD 서비스 프릭엔(FreecN) 앱을 통해서도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릭엔 앱은 구글스토어,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프릭엔은 BJ 및 다양한 1인미디어 창작자와의 협업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대학 및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1인미디어 창작자 전문 교육과정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프릭엔은 전문 BJ(Broadcasting Jockey)와 AJ(Audio Jockey)를 발굴·육성해 전문분야의 콘텐츠를 만드는 전문 MCN그룹으로 교육 플랫폼인 ‘아프리칼리지’와 팟캐스트 ‘팟프리카’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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