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리니지M에 이어 국내 매출 2위 기록

넷마블의 모바일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이하 블소 레볼루션)'이 출시 첫 달 약 200억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애플리케이션 시장조사업체 앱애니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블소 레볼루션' 매출이 약 1789만 달러(한화 약 200억 원)를 기록했다. 이는 출시 26일 만으로 다운로드 수는 70만을 넘어섰다. 이로써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에 이어 지난달 국내 매출 2위에 올랐다.

'블소 레볼루션'은 엔씨소프트의 인기 PC 온라인 게임 '블레이드&소울'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해 원작의 방대한 세계관과 콘텐츠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모바일 게임이다. 

언리얼엔진4로 제작돼 최고 수준의 풀 3D 그래픽을 바탕으로 고퀄리티 시네마틱 연출과 메인 시나리오에 충실한 스토리, 경공 시스템, 대전 게임급 전투 액션 등 원작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앞서 '블소 레볼루션'은 지난해 12월 6일 출시해 양대 마켓 인기 1위, 애플 앱 스토어 매출 1위 등 각종 기록을 썼다.

특히 지난달 20일에는 이용자 간 자유롭게 아이템을 구매 및 판매하는 시스템인 '거래소'와 '휘비적' 등 월드보스 4종을 공개해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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