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기업 해긴(대표 이영일)은 자사가 개발한 모바일 게임 ‘홈런 클래시’를 구글플레이스토어와 애플앱스토어를 통해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150여개국에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전세계 출시에 앞서 지난 10월 캐나다, 호주, 네덜란드를 비롯한 6개국 소프트 런칭에 이어 11월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 등 7개국에 추가적으로 오픈 후, 유저들 간 입소문을 통해 캐나다 호주 등에서 구글 스포츠 무료 순위 3위에 안착하는 등 실시간 1대1 대전 기반과 전략적인 대결을 강조한 게임성으로 정식 출시전부터 기대감을 높여왔다.

‘홈런 클래시’는 실시간으로 전세계 유저간 홈런 대결을 펼치는 캐주얼 스포츠 대전 게임이다. 1대1 대전 모드를 기반으로, 4인 서바이벌 방식의 배틀 로얄, 싱글 플레이인 챌린지 모드 등 다양한 게임 모드를 제공하며, 카드 시스템을 통해 나만의 타자를 육성하고 다양한 장비와 스킬을 강화해 가는 재미를 제공한다.

또한, 제한된 시간 내에 먼저 상대방을 이길 수 있도록 스킬 공격과 특수 홈런을 사용하는 등 전략적인 플레이 요소가 강화됐다.

특히, 대결에서 승리하면 획득하는 트로피를 모아서 주간 리그와 세계 랭킹, 친구 랭킹 등 다채로운 순위 경쟁을 펼칠 수 있어 보다 몰입감 있는 게임의 재미를 더한다.

‘홈런 클래시’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번체를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하며 지원 언어와 게임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늘려갈 방침이다. 게임은 3일부터 구글플레이스토어와 애플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게임 개발을 총괄한 해긴 박민규 PD는 “복잡한 야구 게임이 아닌 누구나 쉽게 플레이 할 수 있도록 캐주얼하게 접근했다. 이를 위해 야구의 가장 짜릿한 순간인 홈런에 집중하여 게임으로 풀어냈다.”며 “앞으로 지속적이고 다양한 업데이트를 통해 글로벌 유저들이 오래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서비스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긴은 컴투스의 창립 멤버인 이영일 부사장이 2014년 컴투스 매각 이후 지난해 게임계로 복귀하며 설립한 회사로 설립초기부터 많은 게임업계 종사자들에게 주목을 받은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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