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맥스(대표 이길형)가 올해 신작 게임 출시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사업 방향키를 잡았다.

올 상반기 자사 인기 모바일 게임을 북미, 동남아시아 등 전 세계 152개국에 선보이며 새로운 활로를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이달 말 퍼즐 게임 '캔디팡: 쥬시월드'가 해외 서비스를 실시하고 1분기에는 실시간 전략 배틀 게임 '윈드소울 아레나'의 영문판도 출시된다.

또한 2분기 글로벌 론칭을 앞둔 런닝 액션 게임 '윈드러너Z'의 현지화 작업도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다양한 신작 라인업도 무장했다. 조이맥스는 ▲격투 매니지먼트 '허슬' ▲SF 전략 시뮬레이션 RPG '우주전쟁M' ▲해외 유명 IP 기반 모바일 게임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무협 장르에 육성 시스템인 격투 매니저가 결합한 '허슬'을 오는 2분기 소프트론칭에 돌입해 기존 RPG에서 경험하지 못한 특별함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하반기에는 SF 전략 시뮬레이션 RPG '우주전쟁M'을 정식 출시한다. 이어 세계적으로 오랜 시간 동안 사랑받아 온 유명 SF IP를 활용한 신작 모바일 게임도 개발 중이라 밝혔다.

조이맥스 이길형 대표는 “올해 조이맥스 색깔이 명확한 자체 개발 게임을 지속해서 선보이고 글로벌 시장 진출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통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며 "두 가지 사업 방향을 중심으로 핵심 역량을 확대해 게임회사로서 끊임없이 성장하고 내실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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