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x1080 와이드 해상도 풀 HD급 그래픽, 자동사냥 등 핵심 요소 중무장

엔씨소프트의 PC 온라인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가 새옷을 입고 마침내 모습을 드러낸다.

엔씨소프트는 27일 '리니지 리마스터'를 테스트 서버에 공개했다. '리마스터 이벤트 서버'와 일반 '테스트 서버'로 나뉜다.

우선 '리마스터 이벤트 서버'는 오는 2019년 1월 16일까지 무료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서버 운영 기간 동안 레벨 및 아이템을 지원하며 특정 레벨을 달성하거나 버그 제보 시 라이브 서버를 통해 보상이 주어진다.

1일 8시간 이용이 가능한 이벤트 서버는 테스트 서버와 동일하게 경험치와 아이템이 5배 적용되고 +9 나이트발드급 무기 포함 장비 등 고급 아이템이 지원된다.

테스트 서버는 월정액 이용권을 구매한 이용자만 플레이가 가능하며 이전 서버 운영의 초기화 없이 캐릭터 정보가 그대로 반영된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리니지'는 지난달 29일 'ONLY ONE' 미디어 간담회를 통해 ▲'리니지: 리마스터' ▲자동사냥(플레이서포트시스템, PSS) ▲M플레이어 ▲신규 클래스 '검사' ▲월드 공성전 등을 선보였다.

기존 대비 4배 증가된 해상도와 2배 향상된 프레임인 1920x1080 와이드 해상도 풀 HD급 그래픽을 제공한다. 또한 현대적인 UI(유저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다이나믹한 전투 환경을 구축한다.

특히 PC 리니지 스타일에 맞춘 완벽한 자동사냥과 사냥 세팅, 이동 및 공격패턴 등 정교하게 구현된 'PSS' 시스템도 선보인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이번에 공개된 이벤트 서버는 리니지 리마스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과정이다"며 "라이브 서버 반영 전 많은 이용자들이 먼저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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