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두 번째 티저 등장... 출시 성큼

나이언틱이 오는 2019년 출시할 예정인 증강현실(AR) 게임 '해리포터: 위자드 유나이트'의 신규 티저가 공개됐다.

'해리포터: 위자드 유나이트'는 게임 레이블인 '포트키 게임즈'를 기반해 나이언틱과 WB게임즈 샌프란시스코가 공동 개발하고 있다.

노출된 마법 세계를 구하기 위해 실제 세계를 탐험하며 주문을 외우고 환상적인 짐승들과 상징적인 인물들과의 만남이 게임의 핵심 요소다.

21일 공개된 이번 티저 영상은 25초 가량의 짧은 분량으로 호주의 한 고속도로가 배경이다. "다음의 정보는 머글에게 노출되지 않았음이 공식 확인됐다"는 설명으로 시작된 영상에서는 마법사들의 빗자루인 '님부스 2000'이 불규칙하게 날아다니는 기이한 현상이 그려진다.

앞서 '해리포터: 위자드 유나이트' 첫 티저는 지난 11월 19일 첫 공개됐다. 이후 한 달여 만에 신규 영상이 또다시 등장하며 출시가 더욱 임박했음을 알렸다.

한편 나이언틱은 최근 2억 달러(한화 약 2250억원) 추가 자금 조달에 나섰다.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에 따르면 벤처 캐피털 IVP가 주도해 삼성전자와 AXiomic Gaming LLC가 투자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렇게 되면 나이언틱의 기업 가치는 39억 달러(한화 약 4조 3855억원)에 이른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플레이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