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연말 이벤트 '적중'

국내 구글플레이 매출 20위 권을 유지하던 컴투스의 '서머너즈워'가 단숨에 5위로 뛰었다. 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주요 게임 시장에서도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역주행에 성공했다. 지난 17일부터 진행된 연말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들의 반응을 이끌어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014년 출시된 수집형 RPG(역할수행게임) '서머너즈워'는 컴투스의 대표작이다. 출시 4년이 지났음에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지난 17일부터 진행된 '신비한 크리스마스 선물상자' 이벤트가 호평 일색이다. 약 3주간 진행되는 '크리스마스 선물 상자' 이벤트는 차원의 균열, 비밀 던전, 영웅 던전을 제외한 시나리오 전 지역, 카이로스 던전, 이계 레이드 등에서 선물 상자가 제공된다. 선물 상자는 연성석, 전설의 소환서 조각, 빛의 어둠의 소환서 조각 등 핵심 게임 아이템들로 구성됐다.

이와 연계돼 최근 업데이트로 추가된 '소환의 축복'과 '찬란한 소환의 축복' 획득 기회도 주어진다. 두 아이템은 각각 4성, 5성 몬스터를 소환했을 시 동일 등급을 추가로 소환하고 자신이 원하는 하나의 몬스터를 선택할 수 있다.

이 때문에 현재 '서머너즈워' 반응이 뜨겁다. 평소 구글플레이 매출 기준 20위 권을 유지하던 국내 구글 플레이 매출은 5위까지 올랐으며 독일과 프랑스를 비롯한 네덜란드 등 유럽 주요 국가에서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캐나다는 자체 기록을 2위로 경신했으며 미국은 7위, 일본에서 10위에 오르는 등 인기몰이가 진행 중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서머너즈워'가 앞으로 글로벌 성과를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더욱 다양한 콘텐츠로 전 세계 유저들의 기대와 호응에 보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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