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던전 '테베라스' 추가, 클래스 케어, TJ 쿠폰 등 이목 집중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이 오는 6일 대규모 업데이트에 돌입한다. 라스타바드에 이은 두 번째 월드 던전, 클래스 케어, TJ 쿠폰 등 이용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내용들로 한껏 무장했다.

월드 던전 '테베라스'는 70레벨 이상 월드별 서버 대항전이 펼쳐지는 전장이다. 최근 라스타바드 던전 리뉴얼을 통해 호평이 이어지는 한편 짧은 던전 이용 시간에 아쉬움을 토로한 이용자가 많았는데 이번 업데이트로 갈증 해소가 예상된다.

'테베라스'는 독특한 이계의 몬스터들이 출현하며 다른 지역에서 얻지 못하는 특별한 아이템이 주어진다. 기존 '테베 오시리스' 장비보다 월등한 능력치를 보유할 것으로 예정돼 이를 얻기 위한 치열한 전투가 기대된다.

한정된 인원만 입장하는 '테베 오시리스의 제단'에서는 보스 몬스터 처치 시 테베라스의 특별한 보상 아이템 획득이 가능하다. 특별한 보상 아이템은 신규 각반과 가더 등이 드랍될 예정이며 서버 대항전에서 승리한 서버는 던전 이용 시간 3시간이 추가돼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는 클래스 케어도 함께 진행된다. 우선 군주는 '리덕션'에 초점을 맞춘 '마제스티', '트루 타겟(마스터)'가 추가된다. 기사는 쇼크스턴(베테랑)', '카운터 배리어(베테랑)' 등 PvP에 특화된 모습을 갖춘 스킬이 새롭게 등장한다. 또한 '바운스 어택'은 지속 시간이 증가하고 재사용 대기 시간은 감소돼 더욱 효율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요정은 원거리 명중이 올라간다. 레벨 상승에 따라 증가하는 원거리 명중 보너스 수치가 높아지고 '트리플 업' 스킬 사용 시 원거리 대미지와 명중이 증가된다.

마법사는 디스인티그레이트, 아이스 스파이크, 선 버스트, 이럽션, 콘 오브 콜드 스킬의 마법 대미지가 더욱 강해지며 '마력의 돌' 무게가 감소돼 사냥 유지력이 증가한다.

특히 이번 클래스 케어에서 '투사'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수렴한 결과가 주목된다. '포우 슬레이어' 소모 HP 감소, '썬더 그랩' 사정거리 증가, '약점 노출 단계별 대미지와 발동 확률 증가와 함께 '체인소드' 공격속도도 향상된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와 연말을 기념해 'TJ 쿠폰-변신'을 제공한다. 앞서 증발한 아이템을 복구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TJ 쿠폰'의 '변신' 버전이다.

이번 쿠폰은 리니지M 런칭 이후인 2017년 6월 21일부터 2018년 11월 28일 5시 이전까지 변신 카드 합성에 실패한 '영웅, 전설, 신화' 등급 변신 카드에 대해 재도전 기회를 부여한다.

다만 변신 카드 합성 실패 이력 중 가장 높은 등급의 변신 카드에만 해당된다.

한편 오는 6일 대규모 업데이트 소식을 담은 리니지M 정기점검은 오전 4시 30분부터 1시간 30분 가량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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