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부문은 '포켓몬고' 전달보다 한계단 상승

시장조사업체 슈퍼데이터(SuperData)는 '10월 전 세계 게임 시장 보고서'를 22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PC 온라인 부문 최고 매출은 지난 9월에 이어 '던전앤파이터 온라인', '리그오브레전드'. '크로스파이어 순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부문 1위는 여전히 '왕자영요'로 나타났다. 나이언틱 '포켓몬고'는 텐센트 레이싱 게임 'QQ 스피드'를 제치고 한 계단 상승해 2위에 올랐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특히 '콜오브듀티: 블랙옵스4' 약진을 주목했다. 트레이아크 스튜디오에서 개발하고 액티비전에서 퍼블리싱하는 '콜오브듀티: 블랙옵스4'는 10월에만 디지털 콘솔 420만 대를 판매했다는 게 슈퍼데이터의 설명이다.

이에 콘솔 부문 매출 1위에 올랐고 PC 온라인 부문에서는 5위를 차지해 5위인 '포트나이트' 뒤를 바짝 뒤쫓고 있다.

슈퍼데이터는 '포트나이트' 매출이 지난해 10월에 비해 20배 이상 증가했지만 지난 7월 정점을 기록한 이후 연이은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오버워치'는 할로윈 업데이트로 지난 9월에 비해 매출이 증가했지만 작년에 비해서는 20% 감소한 수치다. 출시 이후 일관되게 성장한 '오버워치'는 전년 대비 5개월 연속 매출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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