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프로그램 구성과 참신한 시도 눈길

카카오게임즈가 알찬 부스 구성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스타 관람객을 사로잡았다. 

올해 지스타에 첫 참가하는 카카오게임즈는 B2C, 야외 광장, B2B에 대규모 부스를 마련했다.

카카오게임즈의 대표 PC게임 중 하나인 '카카오 배틀그라운드'로 B2C관에 총 100부스로 규모로 꾸려진 전시관은 '배틀그라운드' 전장 투입 전 수송기에 탑승한 느낌을 전달하기 위해 활주로 콘셉트로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카카오프렌즈 대표 캐릭터 '라이언' 대형 구조물을 배치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벡스코 야외 광장에서는 신작 캐주얼 모바일 레이싱 게임 '프렌즈레이싱' 부스를 마련해 다채로운 재미도 선사했다.

◆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부스에 유명 셀럽 총출동...보는 즐거움 선사

지스타 기간 중 주말인 지난 17일과 18일에는 8인 셀럽과 함께하는 스페셜 매치가 열렸다. 인기 BJ 블랙워크, 주안코리아를 비롯한 방송인 유병재, 정명훈, 문상훈, 유규선 등 유명 셀럽들이 총출동했다.

스페셜매치는 셀럽들이 각 팀 조장으로 팀원과 함께 생존 경쟁을 펼치는 '배틀그라운드' 40인 매치다. 현장을 찾은 수많은 관람객들은 이들이 보여주는 멋진 플레이와 라운드 종료 시 마다 진행된 미션 실패 벌칙 등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마지막 날인 18일 유병재, 유규선 등 플레이를 보기 위해 많은 관람객이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부스를 찾았다. 앞서 유병재와 그의 매니저인 유규선은 M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배틀그라운드를 플레이하며 고수의 면모를 보인 바 있다.

이날 '스페셜 매치' 최종 승리팀은 유규선 팀에게 돌아갔다. 유규선 팀은 모든 라운드에서 1위를 기록하며 나머지 팀들을 압도했다.

◆ 지스타 현장서 카카오게임즈-아프리카TV 연계...새로운 시도 이목 집중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15일과 16일 이틀 간 유명 BJ가 직접 참여하는 '아프리카TV BJ 멸망전 시즌5’ 파이널 경기를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부스에서 직접 진행하며 연계 프로그램을 이어갔다. 인기 BJ를 한 자리에 볼 수 있다는 즐거움에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부스는 북새통을 이뤘다.

‘아프리카TV BJ 멸망전 시즌5’ 최종 우승은 ‘너무잘해서죄송’(BJ 파이, 망망, 프로권진만, 태양권)팀에게 돌아갔다. ‘너무잘해서죄송’은 5라운드까지 ‘왕~코뜨띠’ 팀에게 추격 당했으나 마지막 라운드에서 좋은 경기를 펼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벤츠의랜쿼드’(BJ 기뉴다, 벤츠, 박나닝, 나상원)팀은 1점의 킬포인트 우위로 ‘왕~코뜨띠’(BJ 킴성태, 뜨뜨뜨뜨, 전하, 슈기님)를 제치고  준우승을 차지했다.

◆ 인기 캐릭터 '라이언' 활용 시선 몰이와 인기 작가 박태준 사인회 열려... 카카오게임즈 야외 부스 눈길

‘지스타 2018’ 기간 벡스코 광장에 부스를 마련하는 ‘프렌즈레이싱’은 부스 디자인 콘셉트를 레이싱카에 탑승한 라이언으로 잡았다.많은 관람객이 모이는 광장인 만큼 인기 캐릭터인 라이언을 활용해 시선 몰이를 하겠다는 전략에서다.

이번 지스타 야외 광장 부스에서는 '프렌즈레이싱' 매력을 어필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대전 이벤트 존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는 ‘달려 달려씽! 스탭퍼’가 진행됐으며 수많은 관람객이 참여한 ‘밟아버려씽! 프렌즈레이싱 대전’도 펼쳐졌다.

이에 더해 모바일 횡스크롤 액션 RPG '외모지상주의’ 야외 홍보 행사도 성황리에 마쳤다. 올 4분기 카카오게임즈가 출시할 예정인 ‘외모지상주의’는 네이버웹툰에서 연재 중인 최고 인기 웹툰 ‘외모지상주의’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와이디온라인이 개발 중인 신작이다.

카카오게임즈 야외 부스에서는 약 한 시간에 걸쳐 진행된 야외 홍보 행사가 열렸다. 특히 원작자인 박태준 작가가 직접 방문해 사인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게임 알리기에 직접 나서 열기를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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