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수 대폭 증가... 오하영 축구게임 실력 눈길

최근 '피파온라인4 공식 방송' 인기가 상승궤도를 그리고 있다.

넥슨은 지난 2일부터 '인기 걸그룹 에이핑크 오하영과 함께하는 피파온라인4 공식 방송'을 진행했다. 오하영은 각종 FPS(1인 슈팅게임) 장르에서 수준 높은 실력으로 많은 게이머들에게 친근감을 심었고, 인기 온라인 축구게임 '피파온라인4'까지 섭렵하며 겜심(心)을 자극하고 있다. 

이어 정성민 프로게이머, 조금래 넥슨 PD와 환상 호흡을 맞추며 방송 진행 시간인 2시간을 알차게 채우고 있다.

그 결과 넥슨 트위치 채널 '겜믈리에'와 유튜브 페이지 '넥스티봉(NEXTVON)' 시청자수가 대폭 증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16일 '겜믈리에'에서 진행된 스트리밍은 최대 동시 시청자 약 8600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일 첫 방송보다 400%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번 스트리밍 누적 시청자는 9만3000명에 이른다.

지난 16일 한국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출연한 오하영은 범상치 않은 드리블과 템포 조절 플레이로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2대 2 친성 경기에서도 빈 공간을 파고 들고 상대 수비를 가볍게 제치는 센스로 정성민 프로게이머와의 완벽한 팀웍도 자랑했다.

한편 '피파온라인4' 최대 규모 e스포츠대회인 'EA 챔피언스컵 윈터 2018' 한국대표 선발전이 이달 17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넥슨은 지난 13일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된 32개팀이 참가하는 PC방 오프라인 대회를 열고 총 6개의 본선 참가팀을 선발했다. 한국대표 최종 3개팀을 뽑기 위한 ‘EA 챔피언스컵 윈터 2018’ 본선은 이달 17일부터 21일까지 넥슨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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