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족 소녀 유이나'를 지키며 스테이지 공략...높은 수준 그래픽 눈길

조이시티의 자체 개발 모바일 3D 방치형 RPG(역할수행게임) '나를 지켜줘: 방치할 수 없는 그녀'가 출시를 앞뒀다.

일반적인 방치형 게임과는 다르게 비전투 버퍼 캐릭터인 ‘용의 소녀 유이나'를 지키며 스테이지를 진행하는 것이 특징으로 수준 높은 그래픽을 통해 이용자들을 자극할 준비를 끝냈다.

'나를 지켜줘: 방치할 수 없는 그녀'는 RPG 기본 요소인 캐릭터 성장과 무기 파밍, 합성 등을 이용해 캐릭터를 성장시킨 후 상위 스테이지를 공략하는 방식이다. 또한 수호단이 지키는 용족소녀 유이나가 2가지 특수 능력을 보유해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플레이어는 용의 소녀를 포함해 4명의 추가 전투 캐릭터로 수호대를 전략적으로 꾸려 모험을 떠난다. 캐릭터는 유이나를 포함해 총 9종이며 근거리 탱커, 원거리 궁수, 마법사, 버퍼 등 역할에 맞는 다양한 캐릭터가 존재한다. 

모든 RPG가 그렇듯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기 위한 필수 요건은 성장이다.

캐릭터를 강화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정화의 결정'을 모아 캐릭터 레벨을 올리는 것이다. '정화의 결정'은 유이나가 일정하게 생성해 이를 통해 획득하거나 몬스터를 처치하면 획득 가능하다.

두 번째 성장 방법은 등급과 스킬 레벨이다. 레벨 만으로는 강해지는 한계가 존재하지만 20 스테이지 이상 진행 시 환생 조건이 충족된다.

환생을 통해 다량의 영혼을 획득할 수 있는데, 이렇게 확보한 영혼은 캐릭터 등급과 스킬을 상승시키는 데에 쓰인다.

스킬은 캐릭터를 강화하거나 파티원 전체에 버프를 주는 옵션이 존재한다.

무기를 통한 성장도 중요하다. 무기는 캐릭터별로 노멀, 레어, 에픽, 전설, 유물 5등급이 있으며 등급별로 4종이 존재한다.

특히 장착과 컬렉션을 통한 효과가 적용된다. 등급이 낮더라도 컬렉션을 이용한 효과를 얻고자 한다면 다양한 무기를 확보해 강화하는 것이 좋다.

스킬과 마찬가지로 파티원 모두에게 버프를 주는 능력치는 중요하게 꼽힌다. 이 외에도 같은 무기는 강화 조건이 되며 무기 상자나 던전에서 획득이 가능하다.

초월은 무기의 최대 레벨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이다. 초월한 무기 개수에 따라 보너스 능력을 획득할 수 있다. 하루에 최대 3번 무기를 초월시킬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코스튬을 통해 캐릭터를 강화할 수 있다. 현재는 3종 캐릭터가 코스튬이 구현됐는데 높은 효율과 화려한 외형을 자랑한다.

게임 진행에 필요한 다양한 재화는 던전에서 수급할 수 있다.

던전은 총 3개로 '정화의 결정'과 '영혼'을 얻을 수 있는 영혼의 쉼터, 무기를 얻을 수 있는 '무기들의 무덤' 강화석과 보석을 얻을 수 있는 '폭도의 광산' 3가지 던전이 준비됐다.

사방에서 적들이 몰려오는 적들에게서 유이나를 지키고 보상을 획득하는 컨셉의 던전이다. 몬스터가 사방에서 몰려오기 때문에 스테이지에서 효율적인 캐릭터와 던전에서 유리한 캐릭터가 다르다.

특이한 점은 최종 클리어한 이전 단계의 던전은 스테이지를 진행하면서 같이 자동 진행할 수 있는 점이다. 열쇠 1개를 소모해 1회 자동 진행 할 수 있으며 여러 개를 소모하면 반복해서 던전을 자동으로 진행할 수 있다.

스테이지로 이동해도 던전은 계속 자동 전투를 진행하고 있으니 열쇠가 있다면 무조건 스테이지 플레이와 함께 던전을 자동 진행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 밖에도 스테이지를 진행하면 등장하는 슬라임은 보석과 정화의 결정을 준다. 다양한 퀘스트와 업적으로도 유료 재화인 보석이나 무기 상자 등 게임 내 재화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랭킹으로 다른 유저와 스테이지 도달 경쟁을 벌이는 등 재미 요소를 중무장했다.

현재 '나를 지켜줘: 방치할 수 없는 그녀'는 필리핀에서 소프트 런칭 중에 있으며 10월 중순 글로벌 정식 오픈을 할 예정이다. 추후 길드, PVP등 다양한 컨텐츠가 추가될 예정이라 하니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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