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4강행 티켓을 손에 넣을 두 명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아프리카TV는 14일 오후 7시부터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6(이하 ASL 시즌6)' 8강 2주차 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1주차 경기에서는 김성현(Last)과 김정우(effort)가 최종 승리하며 4강에 올랐다.

14일(일) 오후 7시에 펼쳐지는 8강 3경기에서는 김성대와 김윤중이 대결한다. 먼저 ASL 시즌1 우승자 출신인 김윤중이 김성대를 꺾고 또 한 번의 우승 도전에 나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에 맞서는 김성대도 오랜만에 진출한 ASL 8강인 만큼 기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이어지는 16일 열리는 8강 4경기에는 네 번째 우승 트로피 사냥에 나서는 이영호가 변현제와 맞붙는다. 이영호는 지난 ASL 시즌2부터 시즌4까지 3시즌 연속 우승을 차지한 ASL 절대 강자지만 전 시즌 아쉽게 우승 문턱을 넘지 못했던 만큼 반드시 우승 트로피를 다시 손에 넣고자 한다. 상대하는 변현제도 최근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어 이영호를 넘고 4강에 진출하고자 한다.

앞서 7일(일) 진행된 8강 1경기에서는 김성현이 조기석을 상대로 3:0 완승으로 다섯 시즌만에 4강에 선착했다. 이어서 2경기에서는 김정우가 ‘디펜딩 챔피언’ 정윤종을 3:1로 꺾고 ASL 첫 4강 진출에 성공했다.

ASL 시즌6는 누구나 방문해 관람할 수 있으며, 현장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ASL 현장 관람객 중 추첨을 통해 'ASL 마우스 패드'와 'ASL 선수 유니폼', ‘ASL 보조 배터리’를 증정하며, 아프리카TV 게임&e스포츠 페이스북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ASL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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