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어 두 번째 개최...남녀노소 포켓몬 획득 위해 분주

 

 

나이언틱의 증강현실 모바일게임 '포켓몬고'가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인근에서 열린 '포켓몬 페스타' 현장에는 많은 트레이너들이 찾아 북새통을 이뤘다.

'포켓몬 페스타'는 지난 17일부터 개최된 한국 트레이너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 '위크 인 코리아' 일환으로 포켓몬의 출현 확률이 높아지고 그간 보기 힘든 포켓몬이 등장하는 게 특징이다. 

롯데월드몰에는 '트로피우스'와 다양한 모습의 '안농'이 등장해 이를 포획하기 위한 트레이너들의 발걸음이 분주했다. 또한 선착순으로 포켓몬고 오리지널 스트랩을 증정하는 이벤트와 동시에 SK텔레콤 부스에서는 각종 아이템을 지원하며 트레이너들의 발길을 머물게 했다.

이처럼 포켓몬고의 꾸준한 인기는 최근 친구 기능 추가, 로그인 편의성 개선, 커뮤니티 데이 개최 등 나이언틱의 지속적인 업데이트 결과로 풀이된다.

나이언틱 관계자는 "'Adventure on foot(걸어다니는 모험)'을 사명으로 탐험, 운동, 상호작용을 핵심 가치로 삼는 운영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방침이다"고 전했다.

한편 '위크 인 코리아'는 올해 한국에서 두 번째로 개최됐다. 지난해 이벤트 기간 동안 1억3500만 마리의 포켓몬이 잡히며 뜨거운 열기를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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