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클래스보다 월등한 능력치와 퍼포먼스로 높은 가격대 형성 '눈길'

유럽 축구 2018-2019 시즌 개막이 한 달이 지났다. 지난달 11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포문을 열었고 이어 프랑스 리그앙,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독일 분데스리가가 차례로 개막했다.

EPL은 첼시와 리버풀이 5연승을 기록하며 시즌 초반을 기분 좋게 출발했다. 분데스리가, 라리가, 세리에A는 기존 강호 클럽들이 선두권에서 치열한 다툼을 벌이고 있다. 분데스리가는 바이에른 뮌헨과 도르트문드트가, 라리가는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세리에A는 유벤투스 등 이전 시즌부터 강세를 보인 팀들이 이번 시즌에서도 여전히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프랑스 리그앙의 파리생제르망(PSG)는 적수가 없어 보인다. 네이마르와 음바페를 주축으로 2위 마르세유와의 격차를 벌써부터 5점차로 벌렸다.  

지난해 PSG로 새 둥지를 튼 음바페는 당시 이적료가 2280억원이다. 브라질의 네이마르의 이적료인 2775억원에 이어 PGS 역사상 두 번째로 높은 자리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여름 이적시장은 라리가 레알마드리드 팀의 슈퍼스타인 호날두가 세리에A 유벤투스로 이적하면서 모든 이목을 집중시켰다. 

■ 이목 쏠린 'TT' 클래스의 출시 배경

넥슨이 서비스하는 인기 온라인 축구게임 '피파온라인4'는 급변하는 현실 축구 시장에 발 맞춰 신규 클래스 'TT(Top Transfer)' 클래스를 선보였다.

'TT'는 과거 이적 당시 이적료, 이적 전 활약, 이적 자체의 파급력 등이 복합적으로 반영된 클래스다. '음바페'와 '호날두'와 같이 새롭게 이적한 선수들뿐만 아니라 '살라', '더 브라위너', '프레드' 등 이적 후 높은 활약을 펼친 선수들이 포함됐다. 또한 '네이마르', '루이스 피구' 등 이적시장에서 눈에 띄는 기록을 남겼던 선수들도 만날 수 있게 됐다.

축구 이적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18-19 시즌 몸값 상승 1위는 리버풀의 '살라'다. 살라는 지난해 6월 리버풀 합류한 뒤 총 52경기에 출전해 44골을 넣었다. EPL에서 32골을 꽂으며 득점왕도 차지했다. 지난 7월 리버풀과 5년 재계약에 성공한 '살라'는 현재 2000억원에 육박하는 예상 이적료를 나타냈다. 이는 이적 후 275% 가량 상승한 수치다.

EPL의 맨시티 우승을 견인한 '더 브라위너'도 살라와 비슷한 이적료가 추산됐다. 핵심 중원 자리를 꿰차며 골 배급뿐만 아니라 결정력까지 겸비하며 맨시티 공격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2000년 바르셀로나의 최대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며 파장을 일으킨 '피구'는 당시 800억원 이적료로 이적했다. 18년 전 이적 시장 규모 변화와 물가 변동을 고려한다면 파격적인 규모였다는 게 중론이다.

■ 높은 가격대에 형성된 TT 클래스...획득 방법은?

'피파온라인4' 이적시장은 능력치(OVR), 체감, 인지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돼 거래된다. 선수가치(BP)가 높을수록 상대적인 큰 주목도에 더해 게임내 경기력이 뛰어나다는 방증이다.

현재 'TT' 클래스 호날두와 호나우두는 가장 높은 선수가치를 놓고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기존 '18TOTY', 'TB', 'NHD' 클래스보다 높은 OVR과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이에 따른 급여도 낮아 주목되고 있다.

미드필더는 굴리트, 네드베드, 비에이라, 마라도나 등 전설 선수들이 3000만 BP 중반대를 형성 중이다. 이 같은 시세는 '18TY', 'TB' 등 기존 주축을 차지한 미드필더보다 월등한 높은 가격으로 이목이 쏠리고 있다.

현재 넥슨은 각종 이벤트를 통해서 'TT' 클래스 선수카드를 제공한다. 'TT클래스'는 접속 시, 10일 이상 출석, 1000FC/MC 이상 사용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획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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