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ORPG 필두 모바일게임 시장 재편

에픽세븐이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중심 모바일게임 시장을 재편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한 모바일 턴제 RPG(역할수행게임) '에픽세븐'은 5일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기준 4위에 올랐다.

에픽세븐은 3년에 가까운 개발 기간을 통해 고퀄리티 2D 그래픽과 애니메이션 연출 등을 선보이며 지난달 30일 출시됐다. 특히 방대한 세계관과 독특한 게임성을 비롯해 자체 개발 'YUNA' 엔진을 활용한 뛰어난 최적화로 이목이 집중됐다. 

이에 리니지M, 검은사막 모바일, 리니지2 레볼루션, 뮤오리진2로 굳어진 MMORPG 필두 모바일게임 시장에 균열을 냈고 향후 장기 흥행 가능성도 열어뒀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에픽세븐은 3D나 MMORPG 장르가 아니라도 시장에서 흥행성을 입증한 게임"이라며 "최고의 서비스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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