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패럴림픽 국가대표 배출하도록 노력"

바른미래당 정병국 의원

'2018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이 나아가 신제장애인들의 국제경기대회인 패럴림픽 가능성까지 시사했다.

바른미래당 정병국 의원은 "e스포츠가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고 이번 행사 참가자들이 패럴림픽 국가대표로 출전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장애학생들의 온라인 올림픽 '2018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더케이 서울호텔에서 4일 개최했다.

넷마블문화재단과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 진흥원이 주최하고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바른미래당 정병국 의원,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김병관 의원이 개막식에 참석했다.

'2018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장애학생의 정보화 능력 신장 및 건전한 여가생활 향상에 목적을 두고 매년 개최돼 올해 16회째를 맞았다.

정병국 의원은 격려사에서 "게임은 처음에 문제제기가 많았고 문제만 있는 것으로 인식된 적이 있었다"며 "이제는 명실공히 스포츠의 한 영역인 e스포츠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이어 "e스포츠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시범종목으로 채택됐고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는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다"며 "이번 행사에 참석한 여러분들이 패럴림픽 국가대표로 참가하리라 내다본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를 위해 우선 e스포츠가 올림픽의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 역시 "지난번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e스포츠 국가대표 출정식에 참석했다"며 "이번 '2018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참가자들이 국가대표로 출정하게 될 때 국회의원이 아니라도 꼭 참석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8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4~5일 양일 간 1500명 본선 진출자들이 정보경진대회와 e스포츠 종목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 바른미래당 정병국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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