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아모바일 코리아(대표 양용국)에서 서비스 중인 모바일 MMORPG ‘이터널 라이트(Eternal Light)’가 30일 첫 번째 확장팩 ‘사다르의 그림자’ 업데이트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첫 대규모 업데이트인 ‘사다르의 그림자’는 신규 맵 ‘사다르 고지’ 추가와 함께 게임 최고 레벨 확장과 신규 던전 추가 등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난이도가 한층 더 강화된 신규 콘텐츠를 대거 선보이는 만큼 각 서버당 ‘영웅 폴라리스’ 던전을 클리어한 총 인원이 25명 이상이 될 경우 순차적으로 열리는 방식을 채택했다.

이 중 단연코 화제가 될 만한 것은 바로 신규 맵 ‘사다르 고지’ 추가다. 사다르 고지는 약 838만㎡ 면적의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하는데, 이로써 '이터널 라이트'는 전체 맵의 40% 이상을 오픈, 플레이어들은 더욱 방대한 공간 속에서 자유를 만끽하며 새로운 필드 보스 사냥과 퀘스트 등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다음으로 주목할 것은 캐릭터 최고 레벨이 45에서 55레벨로 확장되는 것이다. 캐릭터 레벨 상향에 따라 전체적인 전투력과 체력이 강화된 46레벨 이상 몬스터들이 등장하게 되며, 이로 인해 오랜만에 게임 내 전장들이 플레이어들의 승부욕으로 뜨겁게 불타오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던전 ‘카서스 주조 공장’과 새로운 명성 ‘아이언핸드 주점’도 열렸다.

카서스 주조 공장은 르네이 카서스가 바바리안 대장을 미혹시켜 사악한 힘으로 악마 군대의 무기를 주조하는 대장간으로, 이 던전을 클리어 시 최신 셋트 장비 등을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새로운 명성 콘텐츠인 ‘아이언핸드 주점’은 55레벨 달성 후 수령 가능하며 이 곳에서 획득한 명성으로 고급 스킬 북, 기타 진귀 아이템을 교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신규 생활 스킬인 낚시와 요리가 추가되는데, 요리한 음식을 사용하면 일정 시간 버프를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거래소에서 판매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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