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대표 권영식, 박성훈)은 오늘, 차세대 전략 MMO(Massively Multiplayer Online 대규모 다중접속, 이하 MMO) 게임 ‘아이언쓰론(Iron Throne, 개발사 포플랫)’에 ‘연맹 토너먼트’와 ‘침략 텔레포트’를 새롭게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이용자가 소속된 왕국을 벗어나 다른 왕국의 이용자들과 더욱 다양하고 치열한 전투 콘텐츠를 즐기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우선, 넷마블은 아이언쓰론 최강의 연맹 가리는 ‘연맹 토너먼트’를 새롭게 추가했다. 연맹 토너먼트는 2주에 걸쳐 각 왕국의 상위 총 128개의 연맹이 대결을 펼치는 아이언쓰론 최대 규모의 연맹 대전이벤트로, 연맹원과의 팀워크, 전략으로 승부를 가리는 순수 전투 중심의 콘텐츠다. 결승까지 총 7개의 라운드가 치러지며 2승 달성 시 바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연맹 토너먼트에 참가하는 각 연맹에게는 결과에 따라 다양한 보상이 주어진다. 경기 승패에 따라 ‘부활의 약초’, ‘상위 장비 재료’ 등이 포함되어 있는 ‘토너먼트 상자’가 주어지며, 다음 라운드 진출 및 토너먼트 우승 보상으로 게임 내 재화인 ‘연맹 골드’가 제공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타 왕국으로 원정을 떠날 수 있는 ‘침략 텔레포트’도 새롭게 추가되었다. 침략 텔레포트는 왕에게만 지급되는 아이템으로, 일정 시간 동안 다른 왕국에 머무를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왕은 직접 임명한 ‘친위대’에게 이를 하사해 타 왕국의 성을 함께 공격하는 등 침략 활동을 펼칠 수 있다. 반면, 침략당한 왕국 전역의 영주들에게는 실시간 경고 메시지가 전달되며, 서로 협력해 외부의 침략자와 싸우는 ‘왕국 간 대결’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침략 텔레포트는 왕성전 승리 시 왕에게 1개, 왕성 금고에 총 12개가 지급되며, 주말 3회 지정된 시간에 한해 사용할 수 있다. 텔레포트 1회 사용 시 침략한 왕국에 머무를 수 있는 시간은 최대 4시간이며, 침략 활동 중에는 평화 실드를 사용할 수 없다. 또한, 침략한 왕국의 왕성 및 성소 공격, 레이드 진행과 같은 특수한 전장 콘텐츠에는 참여할 수 없다. 침략 텔레포트는 본 업데이트 이후 첫 번째로 진행되는 왕성전부터 지급된다.

한편, 넷마블은 이용자의 취향에 따라 성채의 외관을 변경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25 레벨 이상의 궁성을 보유한 이용자는 기존 황금 성채 이외에도 새롭게 추가되는 ‘백색 성채’, ‘암흑 성채’ 스킨을 구매해 적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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