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센트는 지난달 29일 중국 1위 FPS 게임 '크로스파이어'의 10주년 행사를 상하이 동방체육중심에서 개최했다. 크로스파이어의 개발사는 한국 스마일게이트다.

이날 행사에서는 크로스파이어의 다양한 게임 상품이 처음으로 발표됐으며, 끊임없이 진화하는 게임 IP 전략, e스포츠 사업 성과, 새로운 주제곡 등이 공개됐다.

텐센트 파트너쉽 부서 총경리 ?光(허광)은 인사말과 함께 크로스파이어가 걸어온 지난 10년간의 발자취와 의미있는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크로스파이어는 올해 기준 전체 누적 가입 사용자가 5억6000만명을 넘어섰으며, e스포츠 영상은 100억 뷰가 넘어서며 최고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최근 업데이트된 콘텐츠와 10주년 보답 이벤트 등에 대해서도 소개되었으며, 보다 개편된 UI와 시스템도 공개됐다.

이와 함께 모바일게임 분야에서도 크로스파이어는 가입자 2억5000만명을 돌파했으며, 연내 3억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크로스파이어 모바일 2.0도 조만간 정식 출시할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전작에 비해 게임엔진이 진화하고 그래픽, 조작법 등이 모두 다 업그레이드 될 예정이다.

텐센트 허광(?光) 총경리는 "크로스파이어와 크로스파이어 모바일은 시대에 발맞춰 변화해야한다. 고전적인 맵과 전투 조작법을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라며 "모바일게임 시장은 진입 문턱이 낮고 사용자 유입이 쉬운 만큼 크로스파이어 모바일은 더욱 빠르게 변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 이날 행사장에는 크로스파이어의 새로운 광고모델 가수 왕리홍(王力宏)이 참석해 새로운 주제곡 'Crossfire'을 불러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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