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개편 소식과 향후 개발 방향, 콘텐츠 발표

넥슨은 27일 서초구 넥슨아레나에서 '삼국지조조전 ONLINE' 유저간담회 '군주의 밤 2018'을 개최했다.

'삼국지조조전 ONLINE'은 코에이테크모게임스의 '삼국지 조조전'을 충실히 재현했다. SRPG 장르를 계승해 전략과 전술 중심 게임플레이를 제공한다. 또한 원작 캠페인 분량을 대폭 상회하는 방대한 스토리 보유를 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16년 국내에 출시도니 이후 일본, 대만 등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는 2017년, 미국과 호주 등 149개 국가에는 올해 출시됐다.

이날 행사는 스튜디오 개편 소식과 향후 개발 방향 및 콘텐츠가 발표됐으며 유저 200명이 참석했다.

우선 '삼국지조조전 ONLIN 개발팀'은 '원 스튜디오' 개발 스튜디오 소속으로 새 출발을 한다. 원 스튜디오는 '바람의 나라', '테일즈위버', '택티컬커맨더스' 등 넥슨의 클래식 게임부터 '피파온라인 시리즈', '야구의 신' 등 스포츠게임, '삼국지조조전 ONLINE', '탱고파이브: 더 라스트 댄스', '레고 퀘스트&콜렉터' 등 모바일게임을 개발한 10년 이상의 팀워크를 자랑하는 개발팀들로 구성됐다.

현재 삼국지조조전 ONLINE'과 '탱고파이브 리로디드: 그리드 액션 히어로즈'의 라이브 서비스와 함께 일본 스퀘어에닉스와의 공식 IP계약을 통해 '파이널 판타지 XI 리부트'를 개발중이다. 또한 신규 프로젝트로 방치한 모바일 시뮬레이션 RPG와 호쾌한 액션 기반 모바일 MMORPG를 개발하고 있다.

원 스튜디오 김희재 총괄프로듀서는 "스튜디오 조직 개편에 따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등 전문적인 직무를 신설하고 인력을 대거 확충하고 있다"며 "중장기적 관점에서 비전을 가지고 더욱 많이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삼국지조조전 ONLINE' 향후 개발 방향 및 콘텐츠가 발표됐다.

올해 게임 모드 '섬멸전'을 전면 개편하고, '임무', '보패' 등 다양한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유저 편의성과 전략적 재미 증대에 전념할 전망이다.

이번 하반기를 시작으로 실시간 전투, 천하 통일, 군주간 상호 관계를 필두로 개발 방향성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실시간 섬멸전', '연합전'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 추가와 리워크, 폴리싱 작업 등을 통한 완성도 높이기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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