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MMORPG서 '크로스 월드 개념' 첫 시도

웹젠이 모바일 MMORPG '뮤오리진2'의 '어비스 월드' 추가를 예고해 서버간 치열한 전투가 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웹젠은 '어비스 월드' 업데이트가 오는 10일 진행된다고 공식 카페를 통해 알렸다.

'어비스 월드'는 다른 서버의 용사들과 만나 경쟁을 펼치는 공간을 말한다. 또한 모바일 MMORPG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크로스 월드' 개념 공간으로 한 단계 높은 기술력이 돋보인다.

웹젠이 뮤오리진2를 'MMORPG 2.0'으로 표방한 이유다. 

'어비스 월드'는 특성 퀘스트를 완료한 280레벨 이상 캐릭터가 입장 가능하며 엘베란드, 속박의 섬, 글라키시아 지역이 캐릭터 레벨에 따라 오픈된다.

특히 황금 부대, 쿤둔의 역습, 수정광산 등 차별성을 갖춘 콘텐츠로 중무장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PVP 기반 전략적인 플레이가 끊임없이 발생되고 높은 보상과 혜택을 통해 이용자들의 몰입감을 극대화시킬 전망이다.

또한 전투력, 캐릭터 레벨 등을 토대로 서버간 그룹이 형성돼 최적화된 밸런스도 만끽 가능하다.

한편 '뮤오리진2'는 지난달 4일 출시되며 구글플레이 매출 최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다. 같은달 9일부터 2위에 올랐으며 현재는 3위에 안착했다.

이번 '뮤오리진2' 어비스 월드 업데이트로 모바일 MMORPG 상위권 다툼이 더욱 가열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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