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자사가 서비스 중인 인기 온라인게임 ‘마비노기’의 14주년 기념 행사 ‘마비노기 시크릿 파티’에서 여름 업데이트 콘텐츠를 최초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30일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마비노기 시크릿 파티’는 사전 신청한 유저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승헌 캐스터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기 웹툰 작가 키몽과 함께 하는 ‘마비 그림 대화’를 시작으로 ‘마비 장학 퀴즈’, ‘OST 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됐다. 

특히, 마지막 순서에는 박웅석 디렉터가 무대 위에 깜짝 등장해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7월 19일, 4년 만에 신규 챕터 ‘Chapter. 7 아포칼립스’를 추가할 예정으로, 챕터 7 업데이트와 함께 ‘특성 시스템’, ‘메인스트림 G22’, 새로운 전투 콘텐츠 ‘테흐 두인’의 업데이트 계획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서 첫 공개된 ‘특성’이란 캐릭터가 쌓아온 재화를 사용해 얻게 되는 새로운 능력으로, 기존에 있던 스킬, 재능과는 다르게 특별한 효과와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새로운 이야기가 전개되는 메인 스트림 ‘G22’를 공개했다. ‘G22’는 신규 NPC ‘피르안’, ‘케흘렌’, ‘베인’, ‘마르에드’가 등장해 ‘포워르’의 옛 왕 ‘발로르’의 부활을 막는 여정을 담아낼 예정이다. 

이 밖에도 ‘G22’를 완료한 유저들이 입장할 수 있는 ‘테흐 두인 미션’을 오픈해 캐릭터의 ‘특성’을 육성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마비노기’의 14주년 기념 행사 ‘마비노기 시크릿 파티’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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