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리캡 200 기준 자율 스쿼드' 도입

국내 피파온라인3 마지막 대회인 '챔피언십 2017 시즌2'에서 우승을 차지한 정재영 선수

온라인 축구게임 '피파온라인4' 첫 번째 e스포츠 대회가 열린다.

'피파온라인4 챔피언십 2018 프리시즌(이하, 챔피언십)'은 총상금은 3천만 원 규모로 우승자에게는 1,200만 원과 차기 챔피언십 시드권이 부여된다.

특히 '샐러리캡 200 기준 자율스쿼드'가 이번 대회에 처음으로 도입돼 아마추어들의 약진이 기대된다.

샐러리캡은 한 팀 선수들의 연봉 총액이 일정액을 넘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제도다. 현재 피파온라인4 주 콘텐츠인 대표팀 모드 공식경기가 이를 적용하고 있다.

공식 경기는 구단주가 강화, 시즌 제한 없이 교체 선수까지 총 급여 200 이하 기준을 두고 샐러리캡을 맞춰야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번 대회를 위해 넥슨은 지난 26일부터 예선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챔피언십은 3인 1팀으로 구성된 아마추어 4팀과 프로 선수 4팀으로 진행된다.

아마추어 대상인 오프라인 예선은 공식 경기 챌린지 등급 이상 랭킹 점수 합산 상위 64개팀이 선발된다. 또한 만 14세 이상, 본인 명의 넥슨 ID 등이 필요하다.

프로 선발전은 총 4개조, 조별 8강 싱글 토너먼트를 진행해 4개팀이 선발되며 10개팀 미만 참여시 2개조 풀-리그로 진행해 상위 2팀이 선발된다.

오는 7월 16일 본선 개막식을 시작으로 총 12회에 걸쳐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며 8월 18일 최종 결승전이 열린다.

한편 피파온라인4는 오는 28일 월드컵 기간 동안 '라이브 퍼포먼스'를 적용한다. 라이브 퍼포먼스는 현실 축구에서 높은 기량을 보여준 선수들을 대상으로 게임 내 능력치가 상승되는 일종의 부스트다.

이번 적용되는 '라이브 퍼포먼스'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 예선부터 결승전까지 월등한 경기력을 보여준 선수들을 대상으로 라이브 퍼포먼스가 적용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플레이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