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경제 영향 미치지 않는 '각인'으로 복구

엔씨소프트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MMORPG '리니지M'의 'TJ's COUPON(이하, TJ의 쿠폰)' 윤곽이 최종적으로 드러났다.

앞서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 1주년을 기념해 출시일부터 지난달 5월 15일 10시 이전까지 인챈트에 실패해 증발한 아이템을 1회 복구해주는 'TJ의 쿠폰' 이벤트를 공개했다.
 
19일 리니지M 공식 홈페이지에는 1주년 이벤트를 앞두고'TJ의 쿠폰 사용 가이드'가 게시됐다.
 
우선 TJ 쿠폰은 계정당 1회 365 아데나로 구입이 가능하다. 허나 아이템을 복구하면 쿠폰이 소진되므로 신중하게 판단해야된다.
 
TJ 쿠폰 사용 시 인챈트 실패를 통해 증발한 아이템 중 희귀, 영웅, 전설 등급의 '무기 및 방어구'와 '상점 악세서리', '티셔츠'가 복구 대상이며 이중 가장 높은 강화 수치를 가진 아이템이 각 1개씩 목록에 나타난다.
 
예를 들어 '+7 악마의 양손검'과 '+8 악마의 양손검' 인챈트를 모두 실패했을 경우 가장 높은 강화 수치인 '+8 악마왕의 양손검'만 복구 목록에 나타난다는 것.
 
큰 집의 솥뚜껑, 잭 오 랜텀의 검 등 이벤트 아이템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각인' 상태로 복구되기 때문에 거래소에 되팔 수 없다. 이는 게임 내 시장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타개로 풀이된다.
 
이어 축복과 속성 상태는 복구되지 않으며 이미 삭제한 캐릭터의 경우에는 '메티스의 특별한 초대'를 통해 아이템을 복구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됐다.
 
한편 '리니지M'은 1주년을 맞아 TJ 쿠폰과 더불어 '1주년 기념 반지', '이벤트 던전' 등 풍성한 혜택이 주어질 전망이며 오는 20일 업데이트가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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