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아모바일 코리아(대표 양용국)는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신작 모바일 게임 '영원한 7일의 도시'의 국내 출시가 오는 6월 28일로 확정됐으며, 15일부터 애플 앱스토어를 통한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영원한 7일의 도시'는 넷이즈가 개발한 모바일 RPG로, 여느 RPG와는 다르게 방대한 스토리를 담고 있으며, 게임의 ‘회차’마다 유저들이 자신들의 선택에 따라 새로운 스토리와 엔딩을 경험할 수 있는 “루프(‘고리’라는 뜻의 Loop에서 따온 것으로, 고리처럼 동일한 사건이나 시간이 무한히 반복되는 이야기를 지칭)” 형식을 채택해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과도 같은 즐거움과 몰입감을 제공하는 매우 독특한 방식의 게임이다.

여기에 일본 애니메이션풍의 아름다운 그래픽과 영상, 개성 강한 캐릭터, 일본 유명 성우들의 더빙 등으로 2차원(중국에서 서브컬처, 주류 문화와 대비되는 마니아 콘텐츠를 지칭하는 말) 게이머들의 눈길을 한번에 사로잡아 중국과 대만 시장에서 큰 인기와 매출을 기록했다. 국내에서도 한국 출시 여부가 결정되기 전인 작년 중국 출시 때부터 빠르게 매니아층을 확보해가고 있을 정도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게임이다.

이러한 높은 기대와 관심에 부응하고자 가이아모바일은 지난 5월부터 게임의 공식 카페와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 했으며, 5월 16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예약 인원은 한달 동안 26만을 기록했는데, 15일부터 시작되는 애플 앱스토어 사전예약자를 더하게 될 경우 그 수치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가이아모바일은 '영원한 7일의 도시'의 국내 출시 일정을 2주 뒤인 6월 28일로 예고했다. 현재 게임은 막바지 현지화 검수 작업을 거치고 있으며, 구글 플레이 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 양대 마켓 동시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추후 불가피하게 일정이 변경될 경우에는 공식 카페 및 트위터를 통해 유저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한편 '영원한 7일의 도시'는 공식 카페를 통해 ‘광고 인증샷 이벤트’, ‘영?칠?도 삼행시 이벤트’, ‘성우 투표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게임 출시 후 게임 유저들만을 위해 제공될 예정인 제작 중인 굿즈(Goods)의 일부를 공개하기도 했다.

'영원한 7일의 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게임의 사전예약은 공식 웹사이트 및 네이버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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