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선보이는 3차원 달리기 눈길

PC온라인 레이싱게임 '테일즈런너'가 13년 만에 시즌2 업데이트로 인기몰이를 예고했다.

스마일게이트는 14일 자사 사옥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하고 '테일즈런너'의 시즌2를 공개했다.

발표를 진행한 라온엔터테인먼트 박한수 PD는 "테일즈런너는 10대 후반 이용자들을 주축으로 여성이용자가 60%에 육박한다"며 "유저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와 스토리를 지속적으로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테일즈런너 시즌2는 ▲22번째 신규 캐릭터 ▲새로운 스토리 ▲카오스 제로 ▲엑스퍼트 달리기 ▲낚시 등 대규모 업데이트가 마련됐다.

특히 테일즈런너의 기본 정체성에서 진화된 신규 달리기 액션, 새로운 타입의 맵을 선보인다. '액스퍼트 달리기'는 3차원 구성이 특징으로 기존 플레이에 큰 변화가 생길 것으로 전망된다.

구체적으로 이번달 꾸미기샵과 팜 크래프트를 시작으로 7월 카오스 제로, 카오스 기사단, 카오스 점령전, 초스피드큐브, 경계의 사탑, 챔피언십이 등장한다.

8월에는 낚시 시스템, 썸머럼블, 신규 캐릭터, 익스트림 동화맵 등이 8주 간 연속 업데이트되며 보물찾기, 군단의 전장이 9월 적용되는 등 대규모 업데이트 계획이 단단히 짜여졌다.

박한수 PD는 "테일즈런너는 건전하고 밝은 게임으로 게임성을 바꾸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시즌 2를 시작으로 겨울방학, 내년에 더욱 나은 게임이 될 것이다"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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