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비디오 서비스 트위치는 펍지주식회사(대표 김창한)의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PUBG, 이하 배틀그라운드)'로 진행하는 대회, ‘트위치 스트리머 배틀 : PUBG 더블팀(이하 PUBG 더블팀)’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PUBG 더블팀’은 경쟁전과 스페셜 매치로 나뉘어 진행된다. 5월 31일과 6월 1일에 진행되는 경쟁전에는 지난 5월 23일부터 5월 29일까지 진행된 참가 접수를 통해 선발된 총 92개 팀이 출전한다. 92개 팀은 2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경쟁전에 임하고, 각 조별로 상위 10개 팀이 스페셜 매치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이 대회는 트위치에서 활동하는 파트너 스트리머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온라인 대회다. 더 많은 스트리머들에게 참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휴 파트너들도 참가신청을 할 수 있도록 문을 넓혔다. PUBG 프로 선수이면서 트위치 파트너인 경우에도 자유롭게 참가 접수를 할 수 있지만, 프로 선수들만으로 팀을 구성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 

6월 2일에 진행되는 스페셜 매치는 경쟁전에서 살아 남은 20개 팀과 초청된 20개 팀이 맞붙기 때문에 ‘PUBG 더블팀’의 하이라이트라고 볼 수 있다. ‘벤츠-주원’,‘ ‘이태준-주안코리아’, ‘딩셉션-치킨쿤’, ‘소니쇼-김재원’, ‘노돌리-조매력’, ‘똘킹-서길룡’, ‘정질-알밍’ 등 특별한 초청 팀들이 스페셜 매치에 출전하게 됐다.

이번 대회는 ‘트위치쇼’를 비롯해 트위치의 ‘지스타 2017 메인 무대 콘텐츠’를 제작한 바 있는 미디어뮤즈가 주최 및 주관한다. 대회는 듀오 1인칭 모드로 진행되며, 트위치 유저들이 사랑하는 ‘잼성균’ 오성균 캐스터, ‘PSS 중계진’ 신정민 해설위원 그리고 ‘스페셜 게스트’ 스트리머 신기해, 로버리 등이 트위치에 특화된 중계를 전달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많은 스트리머가 참여하는 대회인 만큼 혜택도 풍성하다. 스페셜 매치에서 우승하는 팀에게는 5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뿐만 아니라, 전세계 스트리머들이 출전하는 ‘글로벌 스트리머 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확보하게 된다. 이 글로벌 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경쟁전에서 우승하는 팀은 상품으로 AMD의 CPU와 스틸시리즈의 게이밍 기어를 받는다.

한편, 대회 시청자들을 위한 풍성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사전 이벤트로는 트게더나 SNS를 통해 응원 댓글을 남기는 ‘응원 이벤트’가 진행되며, 대회 중에는 SNS를 통해 방송과 관련된 키워드를 게시하는 이벤트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치킨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PUBG 더블팀’의 모든 경기는 미디어뮤즈 트위치 채널에서 생방송 될 예정이며, 모든 경기의 방송 시작 시간은 오후 7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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