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에피소드, 테일즈위버M, 룬의 아이들3부 출간 공개

넥슨은 19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테일즈위버' 유저 쇼케이스 'Blooming: 장밋빛 초대'를 개최했다.

이번 테일즈위버 쇼케이스는 200명의 유저들이 참여했으며 3년 만에 개최됐다. 1부에서는 미니게임, 무대 퀴즈, OST 공연 등 유저 참여 이벤트가 진행됐고 2부는 넥슨 장경한 디렉터가 무대에 직접 올라 향후 업데이트와 더불어 새로운 소식을 알렸다.

세부 내용으로는 ▲에피소드3 챕터 6 ▲신규 캐릭터 '클라리체 데 아브릴' 및 프롤로그 스토리 추가 ▲테일즈위버M ▲에피소드3의 완결인 챕터7 계획 ▲신규 던전 '망각의 카타콤' ▲'룬의 아이들' 3부 출간 소식 등을 공개했다.

장경한 디렉터는 "최근 테일즈위버 시간은 멈춰있었다"며 "다양한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들과 만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먼저 다음달 14일 진행되는 에피소드3 챕터 6은 시크릿 챕터인 '이스핀 샤를'편과 이어지는 정규 스토리 챕터로 '이스핀 샤를' 캐릭터와 '시벨린 우' 캐릭터의 기본 설정을 매칭하는 스토리다. 

이어 신규 캐릭터 '클라리체 데 아브릴' 및 프롤로그 스토리가 추가된다. '클라리체 데 아브릴'은 원작소설 '룬의 아이들' 2부에 나오는 히로인격 캐릭터로 게임에 출연하지 않은 우너작 캐릭터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캐릭터다.

특히 '조슈아 폰 아르님', '막시민 리프크네', '티치엘 주스피앙' 등 기존 캐릭터와 다양한 접점을 보유해 다채로운 플레이가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리체 아브릴 프롤로그 스토리', '클라리체 데 아브릴' 등 캐릭터의 프롤로그 스토리도 선보인다.

'클라리체 데 아브릴'은 검과 펜듈럼을 사용해 근접 및 원거리 전투에서 모두 활용 가능하며 '악의 무구 모드', '아나로즈 모드', '폭주 모드' 등을 통해 모드를 활성화 시키는 게 가능하다.

3차 업데이트는 8월 중순에 계획돼 있으며 에피소드3의 엔딩 스토리인 챕터 7이 공개된다. '리체 아브릴'과 기존 캐릭터들이 함께 하는 모험으로 그려질 예정이다.

또한 신규 던전 '망각의 카타콤'이 추가된다. '어밴런드로드'급 규모 업데이트로 레벨 290이상, 5명까지 입장 가능한 던전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온라인 테일즈위버 IP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 '테일즈M'도 공개됐다. 테일즈위버 에피소드 1,2를 복원해 스토리가 전개된다.

끝으로 원작자 전민희 작가는 영상을 통해 현재는 절판된 원작소설 '룬의 아이들' 1부와 2부 재판을 예정했고, 3부 출간 소식을 공개했다. 3부 스토리는 '테일즈위버' 에피소드4로 연결되는 내용이다.

이같은 3부 출간으로 올 겨울 테일즈위버 게임 내 '에피소드4 황금의 시대' 업데이트가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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