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 TPS 등 새 장르 인기몰이... 재편 가능성 시사

넷마블 아이언쓰론과 펍지주식회사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한 판 승부를 벌인다. 두 게임은 출시와 동시에 각종 포털 사이트 검색어 순위 상위권을 휩쓸어 RPG 중심 모바일 게임에서 시장 새로운 활기가 예상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언쓰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양대 마켓에 동시 출시됐다. 

우선 넷마블이 첫 전략 장르로 출사표를 던진 '아이언쓰론'은 건설과 생산, 전투 등 전통적인 전략 요소에 넷마블의 RPG 노하우를 가미한 차세대 전략 MMO게임이다.

360도 풀 3D 그래픽 구현, 독특한 영웅 시스템과 더불어 배틀로얄 모드, 차원전, 팀 데스 매치 등 기존 전략 게임과 차별성을 갖췄다.

아이언쓰론을 개발한 포플랫은 전략 게임만 7년 이상 개발한 베테랑 개발사로 커뮤니티 등 핵심 요소들에 노하우를 담아 경쟁력을 확보했다.

따라서 북미, 중화권 중심 전략 MMO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할 것으로 전망된다.

펍지주식회사가 서비스하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PC 온라인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IP 기반 제작돼 PC 버전과 동일한 게임 환경을 구현했다.

또한 모바일 플랫폼에 최적화된 요소도 주목된다. 주변 아이템 자동 팝업, 상위 장비 자동 교체 등 PC온라인과 차별된 시스템이 담겨있다.

현재 에란겔, 미라마 두 가지 맵이 존재하고 트레이닝, 클래식, 아케이드 등 다양한 모드가 마련돼 원활한 플레이 지원이 가능하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지난달 25일부터 사전예약을 실시했으며 사전예약자수는 400만 명을 기록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플레이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