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 선수 등 각종 패키지 눈길... 성공적 이전 기대감

인기 온라인 축구게임 '피파온라인3' 보유 자산이 3일 확정되며 '피파온라인4' 이전을 위한 발판이 최종 마련됐다.

피파온라인4는 피파 17 프로스트바이트 기반 PC 온라인 환경에 최적화된 차세대 엔진과 피파 18 그래픽을 활용하며 현실 축구에 더욱 가까운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개인 및 팀 전술 세분화, 개선된 AI 움직임, 만족도 높은 체감 등으로 전작보다 나아진 게임성이 두각됐다. 이에 더해 대표팀 모드, 샐러리캡, 강화 시스템 등 전작과의 차별성도 돋보인다.

앞서 넥슨은 총 4번에 걸친 테스트를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테스트 과정에서 속도감, 선수체감, 수비 밸런스 등 이용자들의 불편함을 해소시키며 큰 폭의 질적 개선을 이뤘다.

이번 보유 자산 확정은 본/부감독 보유 선수 전체와 EP를 대상으로 3일 확정됐다. 확정된 보유 자산 EP포인트로 환산되며 오는 17일 열리는 특별 웹 상점에서 다양한 상품을 구매 가능하다.

상품은 EP 포인트에 따른 단계별 패키지가 존재한다. 최상위 1,000억 패키지에서는 18 TOTY(2018 Team of the year), NHD(National Hero Debut), 대한민국 국가대표 전설(Team Korea Icons) 등이 주로 획득될 것으로 예상된다.

1,000억 패키지의 경우 OVR 90 이상 2명, 89이상 2명, OVR 85 이상 3명으로 구성됐는데 85 이상에 해당되는 17시즌 선수가 1명밖에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2주간 한정판매로 눈길을 모은 '18 TOTY'는 15만 마일리지로 구입할 수 있다.

넥슨은 피파온라인3 서비스부터 현재까지 유료 구매 내역을 모두 합산해 구매 유저 추가 혜택으로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제공되는 마일리지는 출시일인 오는 17일 최종 공개된다.

이와 함께 구단주 선점 이벤트도 진행된다. 피파온라인4 정식등록 이후 한글 2~8자, 숫자 4~16자 이내로 생성 가능하며 계정당 1회만 생성할 수 있어 유니크한 감독명을 얻기 위해 치열한 참여가 전망된다.

한편 피파온라인3 모든 유료 상품은 판매가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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