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리니지, 첫 군주 스턴 스킬과 '카배' 요정 '주목'

엔씨소프트가 서비스하는 PC MMORPG '리니지'이 다음달 9일 클래스 케어와 경험치 합산, 신규 서버 등 업데이트에 돌입한다. 

'2018 클래스 케어' 대상 클래스는 요정과 군주다. 요정은 '싸이클론', '스트라이커 게일', '포커스 웨이브'가 밸런스 조정이 됐고, 불 계열은 '인페르노' 마법이 신규 추가됐다.

특히 '인페르노'는 상대방의 피격 대미지를 일정량 감소시키며 4배 대미지까지 반격하는 마법으로 기사의 '카운터 배리어' 스킬과 흡사하다.

기사 '카운터 배리어'는 일정 확률로 상대방의 근거리 물리 공격을 피한 후 카운터 공격을 진행하며 양손검 착용 시 발동된다. 이에 반해 '인페르노'는 장검이 쓰이며 완전 회피가 아닌 대미지 50%가 감소된 뒤 대미지를 돌려주는 마법이다.

군주 클래스는 스턴을 손에 넣었다. 다만 리니지M에서 적용된 원거리 스턴인 '엑스칼리버'와 다른 모습이다. '엠파이어'는 순간적인 대미지를 주며 방패 착용시에만 사용 가능하다.

지난 25일 미리 적용된 테스트 서버 업데이트 내용에 따르면 '인페르노'는 발라카스와 발록이, '엠파이어'는 안타라스가 드랍한다.

이에 더해 경험치 합산 이벤트도 진행된다. 조건은 '진 데스나이트의 변신 반지'를 보유한 55레벨 이상 82 이하 캐릭터로, 주 캐릭터와 동일한 서버의 레벨 55이상 캐릭터가 대상이 된다. 또 경험치 합산은 82 레벨 99%까지 적용 가능하다.

이 밖에도 82레벨이 제한된 신규 서버 '그림리퍼'가 추가된다. 이용 시간은 계정 당 1일 10시간이며 보안 서비스 가입 계정만 접속할 수 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이번 업데이트가 예정된 5월 9일 리뉴얼된 '진데스 패키지'를 판매한다. 지난 에피소드 추가와 함께 판매한 '진데스나이트 패키지'는 84레벨 공속 효과가 부여된 변신 반지를 비롯한 구성품으로 '역대급'이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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