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이승원 웨스턴사업담당 부사장

넷마블은 19일 신도림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호텔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전략 MMO '아이언쓰론'을 공개했다.

아이언쓰론은 전략적 재미를 극대화한 넷마블의 첫 전략 MMO 게임으로 지난 2월 열린 4회 NTP에서 퍼스트본으로 소개됐고 오는 5월 중 글로벌 서비스가 진행될 계획이다.

아이언쓰론은 최고 수준의 고퀄리티 3D 그래픽으로 중세 판타지 세계를 깊이 있게 구현했다. 이에 더해 넷마블 RPG 노하우가 가미된 복합적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전투에만 초점을 맞춘 전장 콘텐츠 등 다양한 모드를 선보여 전략의 진수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넷마블 이승원 웨스턴사업담당 부사장은 "아이언쓰론은 다른 이용자들과 경쟁하며 자신만의 왕국을 키워가는 게임의 본질적인 재미와 정체성을 더욱 부각시켰다"고 말했다.

아이언쓰론은 높은 자유도에 기반한 치열한 두뇌 싸움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연맹을 통한 전 세계 이용자들과의 협력과 경쟁, 단 하나의 왕좌를 두고 벌어지는 치열한 두뇌 싸움은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큰 흥미 요소가 될 전망이다.

영웅을 기용, 육성하는 RPG 요소도 더해졌다. 이용자는 다양한 국적과 개성 넘치는 영웅들을 성장시켜 강력한 전략을 펼칠 수 있고 차원전, 배틀로얄, 팀 데스매치 등 전투에 초점을 맞춘 각종 전장 콘텐츠가 마련됐다.

아이언쓰론을 개발한 포플랫 강재호 대표는 “차별화된 전투 모드를 통해 모든 이용자가 같은 조건에서 자신의 전략만으로 대결할 수 있게 했다”며 “기존 게임과 달리 병력, 자원 손실이 없는 전투 모드는 이용자들이 스트레스 없이 전쟁 게임 본연의 재미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넷마블은 앞서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몬스터길들이기, 레이븐, 리니지2 레볼루션 등을 통해 각 장르에서 대중화를 이뤘다. 아이언쓰론은 기획단계부터 글로벌 원빌드 출시를 염두에 두고 개발됐다.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글로벌 경쟁력을 넓히는 것이 목표다. 

아이언쓰론은 19일부터 사전등록에 돌입했으며 5월 중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251개국 양대 마켓에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