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휘권 기자 (khk@playforum.net) I2018-04-13

http://www.playforum.net/webzine/Detailview/188683주소복사

이터널라이트, 온라인 감성은 '듬뿍' 방대한 콘텐츠는 '압권'

정통 판타지 구현하며 향수 자극...방대한 콘텐츠 통한 즐길거리 '풍성'

가이아모바일 코리아가 서비스하고 넷이즈가 개발한 모바일 MMORPG '이터널 라이트'가 지난 10일부터 CBT에 돌입했다.

이터널 라이트는 태고의 땅 마스랜드를 배경으로 인류와 엘프, 바바리안 등 여러 종족이 마신 '디프레이'에 대항하는 세계관을 그렸다.

넷이즈가 자체 개발한 'T-Rex 3D엔진'을 통해 게임 내 캐릭터, 몬스터, 건축물 등을 여의도 면적 4.5배에 달하는 1,296만㎡의 광활한 필드에 입체적이고 생동감 있게 담은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5인부터 40인까지 참여하는 대규모 레이드를 구현했으며 특성 선택을 이용해 단적인 역할 분담을 탈피했다.

■ 블리자드 전 수석 프로듀서 알렉스 메이베리 개발 고문 참여... 모바일 판타지 MMORPG 정통성 부여

이터널 라이트는 공식카페에서 이용자들에게 '모바일 월드오브워크래프트(WoW, 와우)'라 불린다. 게임 그래픽, 배경, 플레이 스타일이 '와우'와 닮았다는 것.

앞서 이터널라이트는 중국에서 '광명대륙'으로 출시됐다. 넷이즈의 F스튜디오와 북미 스튜디오가 공동 개발해 정통 판타지 스타일 MMORPG를 만들었다. 특히 알렉스 메이베리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전 수석 프로듀서가 개발 고문으로 참여했다.

이러한 개발 방향을 토대로 만들어진 이터널 라이트는 전체적인 분위기가 '와우'와 닮았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게임 내 구현된 캐릭터 모습, 배경, 각종 오브젝트에서 '와우' 그늘숲 등의 향수가 느껴진다는 반응이다.

이는 여의도 면적의 4.5배에 달하는 광활한 필드에 방대한 콘텐츠, 대규모 레이드, 진영간 대결이 모바일에 정확하게 구현돼 많은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인 것으로 풀이된다. 

■ 철저한 국내 현지화 노력 흔적... "비빔밥이 왜 거기서 나와?"

국내 현지화에 노력을 기울인 흔적을 발견하는 것도 재미 요소다. 이터널 라이트는 직관적인 퀘스트를 바탕으로 손쉽게 세계관이 파악된다. 

예를 들어 각종 퀘스트에서 NPC와 힘을 합쳐 적을 상대할 때 발생하는 대화창이나 간혹 재생되는 영상에서 세계관을 설명한다.

특히 인물간 섬세한 대화를 만끽 가능하고, 대표 온라인게임에서 활약한 유명 성우들이 깊이 있는 목소리로 출연해 몰입도를 끌어올리며 국내적 정서를 세계관에 담아 긍정적인 효과를 이끌었다.

또한 예비 수치를 상승시키는 아이템들이 김밥, 된장찌개, 삼계탕 등으로 등장해 국내 이용자들을 섬세하게 사로잡았다.

다만 글씨체와 스킬 설명 등 번역은 아쉽다는 반응이다.  

■ 랜덤 매칭 시스템과 음성 채팅 지원... 온라인 계보 이어

이터널 라이트는 고대 전장, 까만 돛 해적선 등 4개의 일반 던전이 존재하는데 영웅 난이도를 두어 차별성을 획득했다. 영웅은 매주 월요일, 금요일 0시에 4개의 던전 중 하나가 오픈돼 보라색 장비를 노릴 수 있다.

매주 금요일마다 초기화되는 레이드 던전은 일반보다 난이도가 높다.

에시스 장벽, 카서스 주조 공장 등 대규모가 참여한 레이드 던전에서도 렉이 걸리지 않는다는 반응이다. 10인에서 40인 레이드로 이루어져 있고 세트 장비, 도면, 장비 강화 재료, 탈것 도면 등을 획득할 수 있다.

■ 전투의 꽃, PVP에서 RVR까지... 렉 없는 원활한 게임 환경 구축

이터널 라이트는 PVP 특색이 부각된 각종 모드들을 갖췄다. 

개인 PVP부터 40대 40의 길드전까지 다양한데 1대 1 대결인 격투장은 랭킹 호환제로 상대를 이기면 서로의 랭킹이 바뀌는 독특한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전 서버 150위 내에 들면 칭호 보상이 차등으로 지급된다.

전투의 꽃인 마스터 배틀과 길드 아레나는 레벨 25, 길드 레벨 2 이상 참가할 수 있다. 길드전은 화, 목요일에 각각 진행되며 경험치, 반지 도면, 길드 공헌 등을 획득할 수 있어 열띤 호응이 예상된다.

길드전은 기본적으로 2단계로 나뉘어 진행되며 5대 5 형식인 마스터 배틀, 40대 40인 길드 아레나에서 각각 진행된다. 길드전이 종료되면 두 모드 점수를 합산해 최종 포인트가 진행돼 승부가 결정된다.

특히 대규모 RVR에서도 렉이 발생하지 않는 원활한 환경이 구축돼 CBT 이후 전 세계 이용자들과의 혈전이 예상된다.

이터널 라이트는 1기가도 채 되지 않은 낮은 용량에 레이드, 길드전 등을 비롯한 방대한 콘텐츠를 담았다. 1만 명에 육박하는 공식 카페에서도 CBT에 따른 호응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출시 임박에 따른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 플레이포럼,무단 전재(펌) 및 재배포 금지

기사 공유
facebook 공유
twitter 공유

댓글 0

로그인하셔야 코멘트 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