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교전으로 배틀로얄 본연의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 기대

블루홀 자회사 펍지주식회사의 '배틀그라운드'가 3일 신규 4x4km 맵 비공개 테스트에 돌입했다. 이번 신규 맵 테스트는 '코드네임 : Savage'로 명명됐으며 에란겔, 미라마 사이즈인 8x8km보다 4분의 1이 작다.

신규 맵은 열대 기후속 울창한 수풀이 조성돼 에란겔과 비슷한 느낌을 받는다. 특히 3개의 섬이 비슷한 우위를 점해 에란겔 '밀베'와 이어진 통곡의 다리처럼 제한적인 상황보다는 각 다리에서 다채로운 접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또한 맵은 작아졌지만 100명이 참여해 최후의 1인을 가리는 방식은 같은 만큼 플레이어 밀집도가 높다. 이에 잦은 교전이 펼쳐져 배틀로얄 본연의 긴박감 넘치는 플레이가 예상된다.

이번 신규맵 테스트는 스팀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별도 인증 절차를 통해 키를 발급 받아 테스트에 참여 가능하다. 

하지만 현재 테스트 키가 발급되지 않아 제한적인 테스트 인원을 모집한 것으로 추측된다.

신규맵 테스트 일정은 오는 5일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펍지는 이후 일정을 공개하진 않았지만 다음 테스트 인원은 보다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규모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펍지 측은 "알파 테스트 이래로 초기 단계부터 새로운 컨텐츠를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값진 피드백으로 배틀그라운드의 발전과 변화에 더 의미 있는 방향으로 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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