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리싱 및 블록체인 기반 e스포츠 플랫폼 확장

액토즈소프트 구오하이빈 대표

액토즈소프트가 2일 서울 하오차이에서 2018년 사업 계획에 대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액토즈소프트 구오하이빈 대표, 오명수 이사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액토즈소프트는 e스포츠 브랜드 WEGL 브랜드의 성공적인 런칭, 드래곤네스트M 출시 등 다방면에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 

올해 사업 계획은 3가지 분야를 중점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드래곤네스트M'을 발판 삼아 다시 퍼블리싱 사업에 뛰어든다.

드래곤네스트M은 2010년 2억 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한 온라인게임 '드래곤네스트' IP를 기반해 개발돼 앞서 중국에 출시되며 상위권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었다.

지난달 27일 국내 출시 이후 양대 마켓 인기 순위 1위, 매출 10위 권 진입 등 인기몰이를 진행 중이다.  

이와 더불어 드래곤네스트 IP를 다각도로 활용할 계획이다. 애니메이션, 웹툰, 영화 등 여러 분야에서 구상중이며 일본 현지 법인을 통한 진출 계획도 마련됐다.

액토즈소프트 구오하이빈 대표는 "작년 퍼블리싱 사업이 올해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e스포츠 사업 계획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e스포츠 사업 확장, 게임단 운영, 다각도 수익모델, 고민을 통한 다각도 사업을 펼칠 전망이다.

이를 통해 e스포츠 글로벌 시장을 개척해 종합 e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제 4차 산업혁명에 중심이자 신성장동력인 '블록체인' 사업 관련 발표가 진행됐다. 

액토즈소프트는 현재 스타트업 인큐베이션, 미디어 및 커뮤니티 구성, 블록체인 e스포츠 플랫폼 등 3가지를 발판으로 관련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스타트업 인큐베이션은 국내 블록체인 기업에 대한 기술, 자문, 장소 등을 포함한 여러가지 지원과 더불어 중국 등 글로벌 지역에서도 좋은 프로젝트가 있다면 적극적인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블록체인 e스포츠 플랫폼은 기술을 응용해 e스포츠가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따라서 오프라인 중심이 아닌 온라인에서의 e스포츠 범위가 확장될 가능성이 열렸다.

구오하이빈 대표는 "게이머와 e스포츠 팬들을 위한 e스포츠 콘텐츠 기반의 종합 '온라인 e스포츠 플랫폼'을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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