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게임기업 그라비티(대표 박현철)의 PC MMORPG ‘라그나로크 온라인 제로’가 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는 마법의 도시 ‘게펜’ 지역에 신규 공성지역 ‘브리토리아’가 신규 오픈되어 이용자들이 새로운 공성지역에 맞춰 더욱 전략적인 전투가 가능하게 됐다.

특히 매주 1회 실시됐던 공성전이 아쉽다는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 기존과 달리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에 각각 공성전을 진행할 수 있어 호응이 예상된다.

또한 ‘천뢰궁’, ‘로리루리의 구두’, ‘쥬얼 쉴드’, ‘하얀 뱀의 반지’, ‘어느 마법사의 장갑’, ‘얼어붙은 장미’, ‘듀라한의 쇠장갑’, ‘아울.D 스틱’ 등 다양한 신규 드랍 장비 8종이 추가됐다.

신규 장비 8종은 고성, 니플헤임, 거북섬, 시계탑, 용지성 지역에 등장하는 일부 몬스터를 사냥하면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블랙스미스’ 무기 제작 개편을 단행했으며, 보석류 아이템을 손쉽게 획득할 수 있도록 ‘토르의 불꽃 교환’에 보석류 아이템 리스트를 추가했다.

아울러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온라인 제로’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념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신규 공성지역 업데이트를 기념하여 각 아지트를 소유한 길드에게는 게임내 아이템 보상을 지급하며, 이벤트 기간동안 소유한 아지트를 한번도 빼앗기지 않은 길드는 게임내 동상을 세워 용맹함을 기념해준다.

이 밖에 신규 업데이트된 아이템을 제작하거나 제련한 고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게임내 아이템 및 라그나로크 온라인 제로 무료캐시를 지급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한편, 라그나로크 제로는 지난 3월 14일 런칭 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모바일 MMORPG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과 같이 글로벌 인기 IP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바탕으로 개발된 게임이다.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후속작에 걸맞은 아기자기한 매력은 계승하고, 올드 게이머를 위한 다양한 장치가 마련돼 있어 많은 유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라그나로크 온라인 제로’의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플레이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