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최대 규모의 게임사 가레나(Garena)는 자사가 자체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모바일 배틀로얄 게임 ‘Free Fire(이하 프리파이어)’가 랭크 매치를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콘텐츠를 대거 추가한 ‘프리파이어’는 다른 이용자와 치열한 경쟁을 즐기면서 시즌마다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랭크 매치를 추가했다. 이용자는 랭크 매치 실력에 따라 브론즈, 실버, 골드, 플래티넘, 다이아, 마스터로 나뉘게 된다. 더 높은 자리와 보상을 획득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SMG(총기류, 서브머신건) 무기 장전이 빠른 강점을 지닌 신규 캐릭터 ‘보디가드’가 등장하고, 새로운 섬 ‘평화의섬’이 등장한다. 평화의섬은 두 개의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지상으로 이동할 수도 있지만, 수영으로도 이동이 가능하므로 보다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게 되었다.

이외에도 ‘프리파이어’는 다양한 의상들을 추가함과 동시에 물에서는 수영이 가능하도록 하고, 안전지대에서는 랜덤 이벤트가 발생하도록 하는 등 더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최종 생존자로 남을 수 있도록 했다. 
가레나 장미라 한국 PM은 “랭크 매치가 추가됨에 따라 이용자분들께서는 더욱 치열하고 화끈한 경쟁을 즐길 수 있으실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이용자분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매달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오랜 시간이 지나도 매번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는 게임 프리파이어가 되도록 노력할 테니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프리파이어’는 방대한 필드에서 다른 이용자와 대전하고, 최종적으로는 생존자가 되어야 하는 방식의 모바일 배틀로얄 게임이다. 모바일에 특화된 조작과 전투 등 배틀로얄 장르를 모바일로 최적화하며 글로벌 22개국에서 인기게임 1위를 차지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별다른 마케팅 활동 없이 입소문만으로 구글플레이 액션 게임 장르 1위를 차지하고, 전체 게임 차트에서는 장기간 인기 차트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인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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