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M, 삼국지M 먼저 출시돼 상위권 안착... 후발주자 '드네M', 성공 가도 달리나

홍보모델을 앞세운 모바일게임 'M' 시리즈가 좋은 성과로 잇따른 축포를 쏘아면서 출시가 임박한 '드래곤네스트M'에도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소녀시대 윤아, 서강준을 홍보모델로 발탁한 감성 RPG '라그나로크M'과 삼국지 대가 이문열 작가를 전면으로 내세우고 배우 이시언, 이규한 등을 추가 발탁하며 힘을 실은 모바일 전쟁 게임'삼국지M'이 19일 기준 구글플레이 매출 각각 4위, 9위에 오르며 흥행 몰이하고 있다.

라그나로크M은 지난 14일 출시돼 원작의 향수를 강하게 자극했다. 또한 비행, 모험수첩, 요리 등 특유의 모바일 플랫폼 콘텐츠는 이용자들의 입맛을 맞췄다.

이어 이모티콘, 모션 등 차별화된 커뮤니케이션 기능, 감성 콘텐츠 등이 흥행 요인으로 풀이된다. 

특히 윤아, 서강준을 홍보모델은 동화 같은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키며 든든한 지원사격을 하고 있다. 이들 홍보모델이 노출된 유튜브 관련 영상 조회수는 150만 건을 넘어섰다.

이펀컴퍼니에서 서비스하는 삼국지M은 대규모 전투 콘텐츠와 실사풍 그래픽으로 '진짜 삼국지'를 위해 만전을 기울였다. 그간 전략 시뮬레이션 특성상 어려움을 토로한 이용자들을 위해 쉬운 플레이로 눈높이를 맞췄다.

또한 144만개 영토를 통일하기 위한 박진감 넘치는 전투, 기후 변화와 지리적 특성에 따른 높은 자유도와 창의적인 전투, 300여종의 수많은 장수들을 간편하게 육성하는 등 특유의 강점들을 중무장했다.

카카오게임즈와 액토즈소프트가 공동 서비스하는 드래곤네스트M은 대표 만찢남 배우 이종석을 발탁하고 대대적인 홍보 마케팅에 나섰다.

홍보 영상에서 8년의 긴 기다림이란 감성에 초점을 두고 판타지 세계관을 그려내며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드래곤네스트M은 원작의 동화적인 그래픽과 통쾌한 액션, 협력 플레이를 모바일 플랫폼에 맞게 재현하고, 단순 물약 기반 사냥이 아닌 역할 분담을 통해 파티 플레이에 중요성을 높이며 커뮤니티 요소도 잡았다. 

특히 실시간 PVP는 '능력치 보정'을 통해 누구나 평등한 진검 승부를 가능하도록 구현해 컨트롤에 높은 재미를 선사하고, BM(과금 모델)도 '코스튬'에 집중한 착한 과금을 선보일 계획이다.

드래곤네스트M은 오는 27일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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