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대한민국 인디 게임 개발사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제3회 구글 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에 참여하고 이를 후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구글 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은 참신하고 독창적인 인디 게임 개발을 지원하고 개발사의 글로벌 시장 진출 및 성공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컴투스는 오는 4월 21일 열리는 ‘제3회 구글 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에 게임문화재단과 함께 참여하고, 한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나갈 우수한 인디 게임 개발사를 응원한다.

이를 위해 컴투스는 총 3,000 만원의 동반성장 지원금을 마련하고, 이번 구글 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의TOP3로 선정된 개발사에게 각각 1,000만원씩 상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인디 게임 개발자 육성과 지원을 통해 한국의 인디 게임이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나가 산업 저변을 확대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독창적이고 다채로운 게임 개발이 확대되어 더욱 풍요로운 게임 산업 생태계가 이뤄지길 바란다”이라고 전했다.

구글코리아에서 안드로이드 앱/게임 한국 비즈니스를 맡고 있는 민경환 총괄은 “올해 구글 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은 국내 게임 및 주요 IT 기업들의 참여로 지원 프로그램이 더욱 풍성해졌다”며 “특히 컴투스와 같이 세계에서 성장하는 국내 대형 게임사가 인디 개발사들에게 동반성장 지원금을 직접 제공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으며, 이를 통해 국내 게임 산업에서 동반 성장의 단초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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