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블랙픽(대표 정우진)이 개발하고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서비스되는 '풋볼데이'가 2018년 무술년 새해를 맞아 17-18시즌 유럽축구 겨울 이적시장을 반영한 ‘로스터(Roster) 업데이트’를 적용했다고 28일 밝혔다. 

'풋볼데이'는 국제축구선수연맹(FIFPro) 및 독일 분데스리가와의 계약을 통해 토트넘의 손흥민과 스완지시티의 기성용, 아우구스부르크의 구자철과 디종의 권창훈 선수 등 해외파를 포함, 세계 8개 리그의 모든 선수카드를 만나볼 수 있는 정통 축구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이번 17-18시즌 유럽 축구 겨울 이적시장은 여름 이적시장 못지 않게 스타급 플레이어들의 이적 소식이 많았다. 

대표적으로 프리미어리그의 라이벌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날이 ‘알렉시스 산체스’와 ‘헨릭 므키타리안’을 스왑딜한 것은 물론, ‘피에르 아우바메양’의 이적으로 촉발된 공격수의 연쇄이동까지 여느 해보다 볼거리가 많은 겨울 이적시장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아우바메양을 떠나보낸 독일 분데스리가의 도르트문트는 첼시에서 유망주로 평가받는 벨기에 출신 공격수 ‘바추아이’를 대체자로 낙점했고, 첼시는 이 공백을 다시 프랑스 국가대표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로 대체했다. 

이외에도 리버풀에서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필리페 쿠티뉴’, 빌바오에서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아이메릭 라포르테’ 등 기라성 같은 선수들의 활발한 이적은 '풋볼데이' 로스터에도 고스란히 반영됐다.

'풋볼데이'는 이 같은 활발한 이적 시장을 기반으로 로스터 업데이트를 실시, 각 팀에 영입된 선수로 신규 선수카드를 추가했다. 전체적으로 이적 선수 153명에 신규 선수 233명 등 총 386명의 새로운 선수카드를 만나볼 수 있게 됐으며, 데일리 매치와 월드투어와 같은 게임 콘텐츠 또한 최신 로스터 업데이트로 실제 팀들의 스쿼드를 더욱 생생히 반영하게 됐다.

이적 선수는 게임 내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이적 은퇴 등의 이유로 소속팀에서 나간 선수는 <풋볼데이> 수집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미 해당 선수가 앨범에 등록되어있는 경우 등급 별로 보상 TP포인트를 제공하고, 신규 선수는 소속 클럽 앨범의 4단계 리스트에 추가가 가능하다.

한편, 3월 1일 개막하는 K리그 클래식의 경우, 이적기간이 종료된 후인 3월 중 선수카드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설명 및 이벤트와 관련된 내용은 '풋볼데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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