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대표 이기원)는 자사 리듬 게임 ‘디제이맥스(DJMAX)’와 ‘탭소닉(TAPSONIC)’ 시리즈에서 게임 음원으로 사용될 창작 음악을 찾는 글로벌 공모전이 성황리에 종료되었다고 12일 밝혔다.

‘YOU X NEOWIZ Music Festival’로 명명된 이번 공모전은 자신의 음악을 알리고 싶은 전 세계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지난 2월 11일까지 진행되었다. 수상작은 ‘디제이맥스’와 ‘탭소닉’ 시리즈의 게임 콘텐츠 음원으로 활용되는 혜택이 주어지며, 창작자에게는 ‘디제이맥스’, ‘탭소닉’ 아티스트로 데뷔해 자신을 알릴 기회도 마련된다.

공모전에는 총 2백 여건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이 중에는 수준 높은 음악성을 가진 아티스트의 곡부터, 개성강한 아마추어의 곡까지 열정을 가진 다양한 작품이 접수되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또한 음악과 함께 완성도 높은 영상도 상당수 접수되어 공모전의 열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공모전의 모집 분야는 자작곡과 커버곡 두 가지로 나뉘었다. 작품은 총 3곡까지 응모 가능하며, 곡과 어울리는 영상을 함께 제작하면 심사 시 가산점도 부여한다. 공모전 수상작은 공모전 페이지를 통해 오는 3월 22일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전을 총괄 기획한 네오위즈 김승철 그룹장은 “음악과 게임을 사랑하는 아티스트들의 참여 속에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며, “내부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준 높은 작품과 아티스트를 발굴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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