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커뮤니티 통한 문제 정리 및 조치 결과 실시간 공개

게임빌에서 개발 및 서비스하는 MMORPG '로열블러드'가 발빠른 이슈 대응과 원활한 소통으로 정식 출시 전 기대감이 최고조로 달아 오르고 있다.

지난 10일 사전 오픈을 실시한 로열블러드는 트래픽 과부화로 서버 불안정 현상을 겪었다. 사전 오픈임에도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 매출 6위를 달성하는 등 높은 관심에 이용자들이 급속도로 몰린 것.

이에 공식카페에서는 '사전 오픈 이후 알려진 이슈 사항' 글을 게시해 실시간으로 대응 상황을 알렸다.

공식카페에 따르면 "서버 접속 불안정 이슈 원인은 트래픽 과부화로 인해 발생됐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관련 부서에서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곧바로 긴급 점검에 돌입하고 관련된 문제들을 수정하는 발빠른 대처가 돋보였다. 이같은 소통을 바탕으로 이용자들의 불안감 해소는 물론 만족도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개발자 노트를 통한 버그 이슈들을 정리해 개선 및 해결에 대한 내용을 세분화하고 유저들에게 공개하는 등 스킨십 높은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로열블러드 장용호 PD는 "두 번의 임시 점검을 통해 대부분의 이슈를 해결했다"며 "12일 정식 출시에는 더욱더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로열블러드는 18년을 이어온 게임빌 역량을 총동원한 야심작이다. 2년 반 동안 개발돼 '돌발임무', '태세전환' 등 독특한 시스템을 선보이며 차세대 MMORPG를 입증했다. 또한 100대 100 대규모 전투, 군주를 선발하는 '정지' 등 색다른 RVR 콘텐츠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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